야노 시호♥추성훈 딸 추사랑
엄마 쏙 빼닮은 기럭지
변함없는 외모와 애교 화제
모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과 함께한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10월 3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사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야노 시호와 추사랑은 바닷가에서 수영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야노 시호는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팔과 두 다리를 이용해 추사랑을 들어 올려 비행기를 태웠고 추사랑은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특히 추사랑의 다리가 하늘로 곧게 뻗었는데 아직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길쭉한 다리 길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을 보고 “엄마 많이 닮았다” “역시 모델 유전자 어디 안 갔네” “사랑이 너무 예쁘게 잘 컸다” “아직 초등학생인데 모델 해도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해 외동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추사랑은 2013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엄청난 인지도와 함께 인기를 끌었다. 사랑스러운 이목구비와 함께 초특급 애교로 ‘추블리’라고 불렸으며 엄마들 사이에서는 추사랑의 앞머리가 유행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모든 아이들이 고루 인기를 얻었지만 추사랑은 특히 가장 큰 인기를 누렸으며 2013년, 2014년 KBS 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함께 출연하며 우락부락한 겉모습과는 달리 딸바보 면모를 보여준 아빠 추성훈은 2013년 최고 엔터테이너상, 2014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2015년 KBS 연예대상 핫이슈 예능인상을 받았다.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녔던 추블리 부녀는 2016년 접어들면서 하차했다. 추사랑은 하차 후에도 ‘어떻게 자랄까’라는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추사랑은 지난해 키즈 모델로 정식 데뷔했다. 추사랑은 야노 시호가 운영하는 브랜드의 2022년 키즈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추사랑은 어린 시절부터 길쭉길쭉한 팔다리로 화제를 모았는데 그 덕에 지난 5월에는 일본의 한 패션 브랜드에서 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tvN STORY 예능 ‘이젠 날 따라와’에 출연해 몰라보게 자란 추사랑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젠 날 따라와’는 1세대 랜선 조카들이 아빠들을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은혜 갚기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추성훈은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에서 “옛날에는 샤워도 시키고 양치도 해줘야 하고 잠옷도 입혀야 했는데 요즘에는 혼자서 목욕하고 드라이도 한다. 그때 보면 저도 계속 뒤에서 하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혼자 다 하더라”라면서 “또 가끔씩 싸운다. 이제 자기 성격도 생각도 있으니까 그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럴 때 보면 ‘많이 컸구나’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추사랑은 아빠와 함께한 여행에 대해 “아빠가 힘이 세서 좋다. 또 가위바위보를 잘한다. 그런데 고기를 많이 먹을 때 ‘왜 이러지’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젠 날 따라와’에서 추사랑은 변함없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초특급 애교를 선보여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