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23 expo에서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
영화 <이터널스>를 통해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는 서로를 팬으로서 존경해 왔다고 고백하며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같았다고 했다. 그리고 영화 행사 등을 통해 그들이 얼마나 돈독한 사이가 되었는지도 화제가 되었다.
▲ 영화 <범죄도시2> 스틸컷
이후 마동석은 <범죄도시2>를 통해 한국판 길가메시와 같은 파워로 돌아온 ‘마동석’ 캐릭터로 그동안 눌려있었던 국내 극장가의 혈을 뚫어주며 엄청난 흥행을 이끌고 있는 주역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안젤리나 졸리, 사진 -게티이미지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뿐만 아니라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활동하며 인권운동가로서도 열심히 활동 중이다.
그리고 지난 3월 거대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자 제작 및 배급 업체인 ‘프리멘틀(Fremantle)’과 다년간의 국제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전해졌다.
▲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과 주연을 맡았던 영화 <바이 더 씨>
계약은 3년으로 알려졌으며 졸리와 프리멘틀(Fremantle)은 전 세계에서 소외된 다양한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추고 작품을 공동 개발할 것이고 그녀는 장편 영화, 오리지널 시리즈 및 다큐멘터리에 감독, 직접 출연 또는 제작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위드아웃 블러드(Without Blood)’를 원작으로 한 장편 영화가 졸리가 프리멘틀을 통해 처음으로 연출하는 작품이 될 것이며 미확인 분쟁의 여파를 배경으로 하며 ‘전쟁, 트라우마, 기억과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 포스터, 가운데 셀마 헤이엑
여자 주인공으로는 <킬러의 보디가드2>, <이터널스> 등에 출연한 셀마 헤이엑이
▲ 영화 <더 넌> 스틸컷, 데미안 비쉬어
남자 주인공은 <더 넌>, <헤이트풀8> 등에 출연한 데미안 비쉬어가 캐스팅되어 이탈리아의 로마와 남부 지역에서 촬영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국제적 시각을 가진 열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섯 번째 연출하게 될 그녀의 장편 영화가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게 될지 궁금해지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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