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앰배서더 ‘NMIXX’
페이스 프린트 드레스
누리꾼 반응 “기괴하다”
출처 : Instagram@nmixx_official / 로에베
출처 : 로에베
올해 초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데뷔한 그룹 NMIXX(엔믹스)가 최근 공개한 화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글로벌 브랜드 로에베는 역동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앰버서더인 NMIXX를 소개했다.
NMIXX는 과감한 분위기와 여러 장르를 혼합한 시그니처 사운드로 시선을 끌어당기며 기존의 클래식하던 느낌을 벗고 과감한 시도에 성공한 로에베와 좋은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로에베 측 역시 “NMIXX의 대담한 에너지는 미래를 지향하는 로에베의 창의적인 비전과 어우러지며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출처 : 로에베
그러나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한 NMIXX의 로에베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NMIXX 멤버들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멤버 7명의 얼굴을 담아 맞춤 제작된 ‘로에베’의 페이스 프린트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의 콘셉트가 반영된 것이 특징인 해당 드레스는 ‘로에베’가 2023 S/S 컬렉션으로 선보인 의상으로, 얼굴이 큼직하게 새겨진 디자인과 탈착 및 조절 가능한 체인 스트랩이 달린 디자인이 특징이며 가격은 440만 원이다.
멤버들은 독특한 얼굴 드레스에 레이스업 슈즈, 첼시 부츠, 디테일이 독특한 뮬을 신고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했으나 팬들은 다소 기괴한 드레스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출처 : 로에베
누리꾼들은 NMIXX가 소화한 기괴한 의상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패션의 세계란 알 수가 없다”, “예능 벌칙 의상 같다”, “당황스러워서 말이 안 나온다”, “440만 원 주고 저걸 누가 사 입는다고?”, “너무 기괴해서 무섭다”, “예쁜 애들도 저렇게 만들어 놓으니까 무섭다”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그냥 하이패션인데 뭘 그렇게 호들갑을 떠냐”, “엔믹스 얼굴 가지고 욕하지 마라”, “이목 끄는 데는 성공했네”, “손님들 얼굴도 저렇게 넣어주는 건가? 그러면 재밌겠네” 등의 댓글도 있었다.
출처 : 로에베
이번에 선보인 파격적인 화보로 국내에서 주목을 받은 로에베는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펜디, 지방시 등이 소속된 LVMH 그룹의 스페인 명품 패션 브랜드이다.
로에베의 이번 캠페인에서는 페이스 프린트 드레스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디자인부터 시그니처 백과 캐주얼한 의류로 컬러풀 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새로운 에디션까지 다양한 SS23 프리컬렉션 룩과 함께 독특한 감성을 엔믹스와 함께 전한다.
논란이 된 제품 외의 다른 화보 컷을 통해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레이어링 한 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번 컬렉션의 스포티하면서도 여유로운 특유의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들고 다니며 로에베의 인기 상품이 된 콤팩트 해먹 백으로 구성된 최신 에디션과 함께 매력적인 촉감이 돋보이는 고야 퍼퍼 미니 백과 아이코닉한 퍼즐 백이 모두 다채로운 컬러를 뽐내며 이번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으로 활약한다.
또한 로에베는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팬들이 컬렉션을 더 친근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SS23 프리컬렉션을 착용한 NMIXX가 특유의 믹스팝 스타일로 기분 좋은 L-O-E-W-E 후렴구를 노래하는 유쾌한 틱톡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출처 : JYP엔터테인먼트
한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앰배서더를 차지하게 된 NMIXX는 첫 겨울 시즌 송 음원을 정식 발매했다.
NMIXX는 지난 11월 23일 새 디지털 싱글 ‘Funky Glitter Christmas'(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를 공개했다. ‘Funky Glitter Christmas’는 NMIXX의 첫 시즌송으로 펑키한 브라스와 피아노 리듬이 특징인 팝 장르 곡이다.
소속사 측은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 7인의 다양한 보컬 스타일을 느낄 수 있으며 기존 캐럴의 멜로디를 믹스(MIXX)해 듣는 재미를 높였다”라면서 “뮤지컬적인 내레이션과 재즈풍의 프리코러스 등이 더해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그룹만의 음악적 개성을 극대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JYP엔터테인먼트
출처 : JYP엔터테인먼트
지난 9월 두 번째 싱글 ‘ENTWURF'(엔트워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ICE'(다이스)로 활동한 NMIXX는 데뷔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NMIXX는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개최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FAVORITE NEW ARTIST)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는 데뷔 연도에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2022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신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NMIXX는 올해 2월과 9월 발매한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 싱글 2집 ‘엔트워프(ENTWURF)’ 두 장의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했다.
이에 NMIXX는 “이렇게 멋진 금빛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늘 멋진 공연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저희만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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