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크러쉬 커플
음악 공연 데이트 현장
커플 패딩 점퍼 포착
예쁜 만남을 이어가며 각자의 팬들에게 서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와 가수 크러쉬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샀다.
최근 여러 트위터 계정에 조이와 크러쉬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들이 올라오며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이와 크러쉬로 추정되는 인물들은 음악 공연장에 함께 방문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이 외에도 같은 짱구 잠옷을 입고 있는 사진들과 다크 그레이 컬러의 커플 패딩 점퍼를 입은 모습들이 포착되며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약 1년째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한 매체를 통해 ‘조이와 크러쉬가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는 열애설이 보도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이에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과 조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크러쉬와 조이가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싱글 ‘자나깨나’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가까운 친분을 쌓게 되었고 이후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 등을 바탕으로 가까워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열애 사실이 공개되었다.
갑작스럽게 열애 사실이 밝혀지자 조이와 크러쉬는 당혹스러움을 뒤로한 채 팬들의 안위를 걱정했다.
당시 조이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괜한 걱정을 안긴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라고 사과의 글을 전했다.
조이는 공식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오랜만에 다 같이 무대에 서서 멤버들도 팬들도 다들 들뜨고 신나 있는데 괜스레 걱정을 안긴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라며 멤버들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난 게 조심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저보다 팬들이 더 놀랐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는다. 지금껏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팬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조이는 “더 걱정 안 되게 제가 더 많이 노력하겠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우리 팬들 미안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크러쉬 역시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 많이 놀랐죠. 저는 요즘 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다”라며 여자친구인 조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주시는 여러분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이와 크러쉬는 이후 팬들과의 약속대로 본업에 치중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그런데 지난해 말 SNS를 통해 ‘오늘 알려진 조이 인스타 세컨 계정에 올라온 크러쉬와 투 샷’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조이와 크러쉬가 다정하게 얼굴을 붙이고 있는 모습과 스시 오마카세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손 하트를 만든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공개 계정에는 없던데 지인이 유포한 것 아니냐”, “티 내지 않았지만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공개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이것도 범죄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건 보기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의도와 상관없이 노출된 커플 사진 외에는 티를 내지 않았던 조이가 최근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10일 레드벨벳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JOY in Milano VLOG I TOD’S 2023 S/S SHOW”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조이는 토즈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밀라노로 출국한 뒤 팬들을 위해서 밀라노에서의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찍어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날 입은 착장을 설명하던 조이는 직접 의상을 보여주고자 카메라를 내렸고 이때 조이가 들고 있던 휴대폰 배경 화면이 켜지며 그의 연인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포착됐다.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는 크러쉬와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팬들은 “조이랑 크러쉬 예쁘게 잘 만나고 있구나”, “내가 봐도 저 사진은 귀엽긴 하다”, “직접 찍은 사진인가”, “예쁘고 조용하게 잘 만나는 듯”, “보기 좋네요”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이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오는 28일 새 미니앨범 ‘벌스데이’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로 컴백한다.
SM 측은 “이번 타이틀곡 벌스데이(Birthday)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곡이며 가사에는 좋아하는 상대의 생일로 돌아가 상상하던 모든 소원을 이뤄주며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는 내용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9월 새 싱글 ‘Rush Hour(Feat. j-hope of BTS)’로 약 2년 만에 복귀한 크러쉬 역시 신곡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1개 지역 1위를 석권했다.
이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거둔 크러쉬는 오는 12월 10일 광주를 시작으로 17일 대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30일 부산에서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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