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사귀었던 남자친구의 현재 여자친구와 쿨하게 친구로 지낼 수 있는 곳, 바로 할리우드죠.
전남편과 현남편이 친구로 지내는 일,
(기네스 팰트로의 전-현 남편)
전부인과 현부인이 우정 인증샷을 찍는 일이 일어나는 곳이니 말입니다.
(올랜도 블룸의 전부인과 현부인)
그런 쿨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는 DJ인 시미 카드라, 헤이즈 카드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합니다. 이들은 10년 넘게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는데요.
뮤지션끼리 만나 친분을 인증하는 흔한 사진 같지만, 이들의 사이는 조금 특별합니다.
셀레나 고메즈는 과거 팝스타 위켄드와 데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1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연인 관계였는데요.
두 사람은 결국 친구 사이로 남기로 하고 로맨스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4년여 만인 최근, 위켄드와 시미 카드라의 염문이 불거졌습니다. 두 사람이 지난 주말 데이트를 즐기고 키스를 했다는 할리우드 매체 보도가 있었던 거죠.
파티에서 목격된 두 사람은 내내 서로의 곁에 붙어 스킨십을 했다고 하는데요.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위켄드의 또 다른 전 여자친구인 모델 벨라 하디드와 시미 카드라도 과거 친구 관계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최근, 벨라 하디드가 시미 카드라의 SNS 팔로우를 취소한 사실도 드러났죠.
10년 알고 지낸 친구의 전남친을 사귀고, 자기 전남친과 만나는 친구와의 우정은 우정이라며 친분을 이어가는 이곳.
할리우드는 오늘도 팝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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