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황정민 실제 비율 화제
큰 키와 긴 팔다리로 비율 미남 증명
학창 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하기도
배우 황정민의 실제 비율이 화제다. 넷플릭스 ‘수리남’ 무대인사를 위해 등장한 그는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를 뽐내며 ‘비율 미남’ 다운 면모를 보였다.
TV 화면이나 스크린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여느 배우에 뒤처지지 않는 비율을 자랑하는 그의 실물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화면으로 볼 때는 얼굴 좀 커 보여서 체격 좋은지 몰랐음”,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마냥 술톤 아저씨인 줄 알았는데 실물은 되게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실 황정민이 타고난 비율로 화제를 모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6년 영화 ‘아수라’ 행사 당시 정우성에게 뒤지지 않는 비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정민은 과거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완벽 비율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한 청취자가 “(황정민을) 카페에서 봤는데 키 크고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는 사연을 보내자, 황정민은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지만 불편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얼굴만 하얬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술톤’ 얼굴을 언급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의 훌륭한 비율은 큰 키에서 기인한다. 황정민의 프로필상 키는 180cm로 상당히 큰 신장의 소유자다.
이와 관련해 황정민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를 했었다는 과거도 알려졌다. 실제로 황정민은 한 방송에서 “농구선수였다. 경상남도 대표까지 했고, 소년체전까지 갔다. 중학교도 농구 특기생으로 갔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황정민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듯, 2006년생인 그의 아들 역시 큰 키를 자랑한다. 작년 7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한 황정민은 아들을 두고 “덩치가 갑자기 너무 커졌다. 저보다 커졌다. 중3인데 키가 183cm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지난 9일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 TV쇼 전 세계 3위에 오르는 등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수리남’은 남미의 한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 전요환을 검거하기 위해 국정원의 비밀 작전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시리즈다.
‘수리남’ 외에도 황정민은 영화 ‘교섭’, ‘서울의 봄’, ‘크로스’ 등의 출연을 확정,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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