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티파니앤코 행사 참석
30억짜리 목걸이 착용해 화제
행사 참여 선물로 9천만 원짜리 선물 받기도
블랙핑크 로제가 한 행사에서 받은 선물 가격이 화제다.
지난 13일 로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티파니앤코’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에 럭셔리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하며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하지만 로제의 비주얼만큼 화제가 된 건 바로 그가 착용한 목걸이의 가격이었다.
해당 목걸이는 티파니 슐럼버제 플라워&리브스 네크리스로, 가격은 약 30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제가 착용한 목걸이의 가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나라면 고개도 못 돌리겠다 30억이라니”, “진짜 저세상 이야기다”, “블랙핑크의 삶…” 등의 반응을 보였다.
행사가 끝난 이후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여러 사진 중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테이블 위에 놓인 티파니앤코의 화려한 목걸이였다.
목걸이 옆에는 ‘Dear Rose(디어 로제)’라고 시작하는 엽서가 놓여 있어, 행사 참석 이후 티파니 측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목걸이 역시 상당히 고가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티파니 그레듀에이티드 라인 네크리스로, 가격은 6만 6천 달러(한화 약 9,100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제를 뮤즈로 둔 명품 브랜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생 로랑’은 로제를 자사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로제는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로부터 평소 좋아하는 꽃인 백장미 다발을 뷰티 제품과 함께 수차례 선물 받는가 하면, ‘ROSE PARK’이라는 자수가 놓인 셔츠를 받기도 했다.
또 로제는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설화수’ 모델로 발탁되며 국내외 브랜드들의 워너비 모델로 완벽 자리매김했다.
로제 외에도 그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이례적으로 멤버 전원이 각 명품 브랜드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을 만큼 패션 업계 선호도가 높은 그룹이다.
‘샤넬’ 하우스 앰배서더인 제니는 ‘인간 샤넬’로 통하며, 지수는 ‘디올’의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리사 역시 ‘셀린느’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앰배서더로, 해당 브랜드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정규 2집 ‘BORN PINK’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앞서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만큼, 블랙핑크는 “덕분에 좋은 긴장감을 느끼고 컴백할 수 있다”며 “팬들 반응이 가장 궁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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