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홍> 관지림
<천녀유혼> 왕조
아빠들의 책받침 여신이라고 알려지고 있는 영화 <천녀유혼>의 왕조현입니다. 1980년 – 1990년대 홍콩 영화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여배우였죠. 특히 그녀는 영화 <천녀유혼>에서 섭소천 역을 맡으며 동남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 홍콩 영화 전성기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은 스크린을 떠나 소식을 접하기 힘들지만 과거 그녀의 아름다웠던 모습을 많은 팬들에게 여전히 기억되고 있죠.영화 속 매혹적인 귀신 역할을 맡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우아한 고전 의상을 입고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여 장만옥, 종초홍, 관즈린과 함께 홍콩 4대 여배우로 불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포송령이 쓴 ‘요재지이’에 나오는 처녀귀신 섭소천과 가난한 서생 영채신 이야기를 실제로 영화화한 작품인 것인데요. 1편의 엄청난 성공에 이어 왕조현은 세 편에 달하는 영화에 모두 출연했다고 합니다.그녀만큼 고전 의상이 잘 어울리는 배우가 없다는 말에 많은 관객들에게 왕조현은 사람이 아닌 꿈속의 여인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는데요. 이후 <반금련>, <천녀영호> 그리고 <청사>에 출연하여 줄곧 그녀의 연기력을 제대로 선보였습니다.
<황제의 딸> 임심여
<동방불패> 임청하
<무미랑전기>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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