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와서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한 60대 일본 국민배우쿠니무라 준은 자국에서만 80여 편이 넘는 작품에 등장한 일본의 국민배우다. 나홍진 감독은 대배우인 그를 데려오기 위해 직접 일본까지 찾아온 정성을 보였고, 이후 그는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 '황해'를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
'곡성' 황정민의 행동을 본 무속인이 깜짝 놀란 이유황정민이 연기한 무당 일광이 영화 속에서 처음 등장한 장면이자 효진(김환희)을 보고 휘파람을 불며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장면은 얼핏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무속인의 관점에서 보자면 매우 흥미롭고 놀라운 대목이었다고 한다.
본명보다 배역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는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배우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때로는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이 가장 중요할 수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빛내줄 작품을 만나는 운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킬 수 있는 존재감과 매력도 만만치 않게 중요한 요소죠. 때로는 그렇게 자신의 존재감과 매력을 부각시켜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 자신의 본명보다 배역의 이름이 더 유명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인생 캐릭터로 더욱 빛난 배우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더, 아저씨, 황해, 놈놈놈에 3초 출연했던 배우의 현재 모습잠깐 출연했을 뿐인데도 ‘저 배우 언젠간 잘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눈길을 확 사로잡는 배우들이 있죠.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오늘 소개할 배우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제는 대체 불가한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선 곽도원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 보실까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