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어서 사귈일 없는데.. 실수로 뽀뽀했다는 두 남녀 스타학수와 선미(김고은)가 병원에서 뽀보하려다 양가 아버지에게 들키는 장면. 완성된 장면에서는 뽀뽀를 하려다 간발의 차로 입술이 닿지 않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실제 촬영당시 두 배우가 눈을 감고 촬영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실수로 입술이 닿아서...
탕웨이가 한국인 남편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솔직한 감정배경이 미국으로 바뀐 만큼 영화의 정서를 더 독특하게 그려내기 위해 이방인과 같은 두 아시아인을 주인공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주인공인 여성을 누구로 하냐는 의견에 중국 배우가 선택되었고, <색, 계>를 통해 이름을 알린 탕웨이를 제작사로부터 추천받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울었는데, 해외에서는 폭소한 한국 영화 이 장면구자윤이 성 사장 무리를 다 처리하고 피투성이 상태로 명희를 부르는 장면. 명희의 시선에서는 '괴물'이었던 친구의 모습을 확인하게 된 장면인 동시에 자윤 역시 자신의 본모습을 친구에게 보여야 했던 슬픈 장면이다.
자고있는 여배우에게 예고없이 쥐떼를 떨어뜨린 영화 감독한국 영화계의 기인이라 불리며 만드는 작품마다 심상치 않은 반응과 논란을 일으켜던 김기영 감독. 그의 영화는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한 번씩 등장시키는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1972년 영화 <충녀>는 기괴한 설정과...
세상 가장 민망한 연기를 무려 10일간 촬영한 월드 스타의 심경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공개되었을 때 평단과 많은 감독들에게 극찬을 받고 2013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다. 그리고 상을 감독뿐만 아니라 두 여주인공 배우들에게도 수여하면서 그동안의 관례를 깨뜨리는 파격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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