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김미경 생일 파티 참석
tvN ‘하이바이, 마마!’ 인연
이달 불륜설과 500억 매각 논란
배우 김미경이 김태희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 26일 김미경은 “한참 지난 생일을 이렇게 챙겨주다니. 생일의 탈을 쓴 우리의 수다 타임. 맛있는 거 먹고 반갑게 얼굴 보고 사는 얘기 나누고 그저 좋기만 한 시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후배 배우들과 생일을 축하한 김미경의 모습이 보였다. 후배 배우들은 ‘하이 바이, 마마!’의 출연진들로 여기에 김태희도 함께했다. 김태희와 김미경은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모녀지간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김태희는 검은색 버킷햇을 쓰고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김미경의 케이크를 들고 있다. 화장기 하나 없이 청순하고 화려한 미모가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야 김태희님을 미경님 SNS에서 보다니 뭔가 신기하면서도 드라마 종영 이후에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계속해서 이어 나가셨으면~ 생일 너무 축하드려요!”, “화장을 안 했는데도 저렇게 예뻐도 되는 거냐고…나 정말로 속상하다…세상 혼자 다 사는 저 마음은 무슨 느낌일까? 태희님이 다른 분이랑 함께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든데, 이렇게 친목하는 모습 보니까 되게 기분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 비 부부는 지난 25일 지난해 6월 920억 원에 공동 매입한 빌딩을 1400억 원에 매각한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한 매체에서 김태희와 비가 최근 서초동 소재의 빌딩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전했고 곧 매각 주관사를 정해 매각에 착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비가 지난해 총 92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지분은 비가 10분의 6을, 나머지는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갖고 있다.
하지만 그다음 날 26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빌딩을 매물로 내놓은 적 없다”며 “어떻게 확인도 없이 기사가 나갈 수 있냐”고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여론이 잠잠해졌다.
또한, 앞서 김태희와 비는 ‘비의 불륜설’에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기도 했다. 한 이니셜 기사로 루머가 시작됐는데, 한 남성 톱스타가 미모의 아내를 두고 여성 프로 골퍼와 열애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이후 기사에 해당하는 스타가 비라는 루머가 불거졌고, 이에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며 공식 입장문을 냈다.
이어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허위 사실과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및 작성자들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해 1차 고소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연예계 소문난 부동산 부자로 유명하다.
KBS2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비-김태희 부부는 총 814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했다. 또한 방송에서 “현재 비의 소속사가 있는 지하 3층, 지상 6층짜리 건물을 2008년 약 169억 원에 구매해 신축 공사 후 370억 원의 가치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남동, 역삼동, 이태원동 등 두 사람이 함께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만 420억 이상”이라고 설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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