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미모 배우로 성장한 아역 출신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노정의.

눈부신 스포트라이트 속 쓸쓸한 이면을 지닌 인물. 노정의는 이 입체적인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내고 있다. 국연수(김다미)와 최웅(최우식)의 로맨스에서 짝사랑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삼각관계의 진부한 클리셰를 깨부순 신선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짝사랑 캐릭터의 전형성을 탈피한 안정적인 연기력과 통통 튀는 존재감으로 ‘역시 노정의’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알고 보면 데뷔한 지 11년 된 중견배우의 노련미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이 역할로 노정의는 2021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성인 배우로 합격점을 받았다.
노정의의 데뷔는 10살이었던 2010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였다. 이렇게 아역부터 차곡차곡 역할의 비중을 키워오며 연기력을 쌓았고, 이제는 주연급 성인 배우로 맹활약 중인 뿌리가 탄탄한 배우로 서장했다.
드라마 ‘피노키오’, 영화 ‘더 폰’,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히치하이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오며, 계단식 성장을 이뤄낸 것. 2020년 tvN 드라마스테이지 ‘모두 그곳에 있다’에서는 펼친 다중인격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했고, tvN ‘명불허전’에서는 당돌하고 반항기 있는 중2 소녀를 연기하면서 존재감을 빛냈다.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의 변신과 영화 ‘내가 죽던 날’ 등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이 많은 걸 해냈는데, 이제 겨우 스물둘, 만으로는 스물! 22세 중견배우라니…
‘그 해 우리는’을 통해 처음으로 성인 캐릭터를 도전한 노정의가 앞으로 써낼 필모그래피에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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