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했을 때, 미국에서는 말도 안 되는 루머가 돌았었습니다. 백신 반대론자들이 퍼뜨린 루머는 바로 ‘좀비설’이었는데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 나오는 좀비처럼 변할까 봐 무섭다는 이들이 온라인상에 속출한 겁니다.
결국 ‘나는 전설이다’의 각본가가 직접 나서 해명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요.
코로나19 백신 반대론자들로부터 오명을 썼던 좀비 영화의 명작 ‘나는 전설이다’, 알고 보면 배우 윌 스미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말 그대로 레전드 좀비 영화인데요.
이 영화의 속편이 제작된다고 해 눈길을 끕니다.
최근 할리우드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나는 전설이다’의 속편에 윌 스미스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블랙팬서’에 출연했던 마이클 B.조던도 출연하며, 전편 각본가인 아키바 골드먼도 함께 합니다.
한편, 전편에서는 마지막에 주인공 네빌(윌 스미스 분)이 사망하는데요. 속편에서는 어떤 식으로 다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07년작 ‘나는 전설이다’는 좀비 바이러스로 인류가 멸망한 2012년, 대도시 뉴욕에 홀로 남아 3년간 좀비와 싸우며 생존자를 찾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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