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부터 ‘작은아씨들’까지 찍는 작품마다 초대박나고 있다는 배우

황진하 기자 2022.10.10 조회수

159

상승 기류세 타고 있는 배우 위하준
현재 tvN 작은아씨들’ 출연
‘오징어 게임’으로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고 전해

출처 : Instagram@wi__wi__wi

출처 : Instagram@wi__wi__wi

배우 위화준이 현재 인기 드라마 tvN ‘작은 아씨들’에서 최도일 역으로 사랑받고 있다. 위화준은 와튼 스쿨 출신의 유능한 인재로 배우 김고은을 지지하는 역할이다.

극 중에서 위하준은 액션 장인 답게 어려운 액션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하지만 절제된 모습을 연기해 최도일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오인주(배우 김고은)이 정신을 잃자 머리를 살포시 쓰다듬으며 애틋함과 걱정 가득한 로맨스 눈빛을 보여주면서 안방 극장의 여심을 흔들었다.

위하준과 드라마 팬들은 “위하준 진짜 왜 이제 뜸? 저 큰 몸에 댕댕이 같은 얼굴… 너무 완벽한데 지금이라도 떠줘서 감사할 따름”, “예전엔 김영광 닮은꼴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위하준 그 자체임. 그만큼 배우 위하준으로서 매력이 충분하다는 뜻이지. 독보적임… 요즘 남배우들 가뭄 국가였는데, 타이밍도 잘 맞춰서 떴음ㅎ”, “얼굴도 최고지만 그만큼 연기도 너무 잘해서 편하게 볼 수 있음. 그리고 배우가 가진 페이스가 어떤 여성 배우랑 붙여놓아도 잘 어울림. 작은아씨들 더 흥해라~ 하준님 파이팅~” 등 그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 Instagram@wi__wi__wi

앞서 위하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이 방영되기 전 위하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30만 명을 웃돌았지만, 방송 이후 1,000만 팔로워 수를 기록하며 반면 만에 약 30여 배가 증가했다.

‘오징어 게임’은 최후의 승자가 되어 456억원의 상금을 타기위해 사람들이 목숨 걸고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는 이야기로 위하준은 친형의 행방을 쫓아 게임이 벌어지는 섬에 잠입하게 되는 형사 황준호 역을 맡았다.

이는 플릭스 패트롤 기준 53일 연속 전 세계 TV쇼 정상을 차지하며 최장 1위 기록을 했으며, 공개 첫 28일간 누적 시청 시간은 16억5000만 시간에 달한다.

드라마 흥행과 함께 위하준도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됐으며, 실제로 ‘오징어 게임’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 출연 소식을 알렸다.

출처 : Instagram@wi__wi__wi

위하준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사랑 해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무엇보다 부모님이 좋아해주시고 제가 이렇게 일을 하면서 삭막했던 가족이 화목해지기도 했다. 가족들이 좋아해주는 것이 저의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 이후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조금이나마 빨리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게 돼서 기뻤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방송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 너무 크고 말도 안되는 작품을 만났다. 제가 참여한 작품이 그런 성과를 올린다는 것이 믿을 수가 없다. 제 입장에서 감사한다. 감사하고 영광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연기하려고 한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자존감이 낮고 불안해하고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내려놨다. 사람으로서 배우로서도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 부분에서 여러가지 것들이 생겼다. 예나 지금이나 작품 시작 전에 스트레스 받고 잠을 잘 못자는 것은 고쳐지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