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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김혜수·김래원 싸움에 제대로 굴욕 맛보고 있는 여배우

홍란 기자 조회수  

최수영, 윤박 주연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홀로 시청률 1%대 기록

출처 : tvN / MBC / JTBC

출처 : Twitter@mbcdrama_pre

배우 송중기부터 김혜수, 김래원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줄지어 주말 드라마에 나서며 오랜만에 주말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MBC 금토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가 이들 사이에 껴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울상이다.

주말극 중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4부작으로 구성된 MBC 금토 드라마로 배우 최수영과 윤박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출처 : MBC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톱배우 한강희(최수영)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 방성석(윤박)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코미디 단막 드라마이다.

해당 작품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당초 11월 26일 오후 8시 50부터 2회 연속 방송 예정이었던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갑작스레 금토 드라마로 편성이 변경되면서 18일로 첫 방송이 변경되었다.

같은 시간대에는 이미 방영 중인 대작 ‘슈룹’과 지난주 첫 방을 시작한 ‘소방서 옆 경찰서’가 편성되어있어 18일 첫 방송한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1회가 2%, 2회가 1.3%를 기록하며 변변치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기에 더불어 3, 4회는 해당작과 첫 방이 같았던 ‘재벌집 막내아들’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편성 여부 역시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출처 : 넷플릭스

이런 가운데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새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연속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주 3회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방송 구성으로 도전장을 내민 ‘재벌집 막내아들’은 송중기의 화제성과 이성민의 연기력이 입소문을 타고 1회 6.1%, 2회 8.8%, 3회 10.8%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단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엄청난 성적을 거둔 ‘재벌집 막내아들’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자랑하며 JTBC 드라마 역대 첫 방송 시청률 1위인 ‘부부의 세계’보다 0.2p밖에 차이 나지 않는 수치로 대작 기운을 풍기고 있다.

특히 최근 JTBC가 내놓는 작품마다 10% 시청률을 넘지 못하며 다소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송중기가 ‘빈센조’에 이어 또 한 번 JTBC를 대박 내려 한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 Instagram@hs_kim_95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토일 드라마 ‘슈룹’은 명실상부 주말극의 주인공을 차지하고 있다. 토일 드라마 ‘슈룹’은 19일 방영한 11회가 10.8%, 20일 방영한 12회가 13.4%를 나타내며 꾸준히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김혜수가 영화 ‘관상’ 이후 9년 만에 출연하는 사극인 ‘슈룹’은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총 16부작의 종지부를 앞두고 있어 더 큰 관심이 쏠리며 매회 이슈가 되고 있는 상태이다.

방영 초반 여러 논란에 휩싸였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김혜수 및 왕자들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위기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고 매회 시청률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출처 : SBS

또한 ‘슈룹’과 ‘재벌집 막내아들’의 활약으로 다소 주춤한 지상파 드라마를 위해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까지 나섰다.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소방관과 경찰관의 공조를 그린 드라마로 회차마다 풀기 어려워 보이는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주연 배우 김래원은 동물적인 육감으로 단서를 포착하고 불도저처럼 수사를 밀고 나가는 열혈 형사 진호개를 맡아 분해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소방대원 봉도진 역의 손호준, 구급대원 송설 역의 공승연이 연기 호흡을 주고받으며 인물들의 감정선을 풍성하게 만들어 몰입도를 높인다.

해당 드라마는 동시간대 방영한 ‘재벌집 막내아들’ 상승세의 여파로 다소 떨어졌음에도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고 있다.

출처 : Instagram@sooyoungchoi

출처 : MBC

앞서 말했듯이 문제는 시청률 10% 안팎 대를 기록하는 세 작품 사이에서 힘도 쓰지 못한 채 종영을 앞둔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다.

해당 드라마는 최수영과 윤박의 열연과 섬세한 연출, 잔잔하지만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안성맞춤인 작품이나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미 시청 중인 시청률 10%대의 대작 드라마를 중단하고 고작 2주 방송되는 단막극을 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좋은 힐링물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작품이 타이밍이 좋지 않게 편성 받아 대작들에 끼어 조용히 묻히는 것이 다소 아쉬운 결과라는 의견을 보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2021년 MBC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본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연출 역시 첫 단독 연출을 맡은 정상희 감독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란 기자
manage01@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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