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3번째 솔로 멤버
RM 본격적인 솔로 활동 예고
예능 고정 프로그램 소식도
방탄소년단 RM이 멤버 중 세 번째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예고해 화제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 RM이 오는 25일 솔로 앨범을 낼 것으로 알려져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고 있다.
RM은 앞서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해 “연말에 바쁘게 여러 가지 활동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직접 예고를 전하기도 했다.
입대를 결정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병행하기로 한 현재, 제이홉과 진에 이어 멤버 중 세 번째로 RM이 솔로 활동하게 됐다.
RM은 앞서 세계적 아트 페어 ‘더 아트 바젤(The Art Basel)’ 팟캐스트 출연, 뉴욕타임스 인터뷰 등 본인만의 솔로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또한 RM은 믹스테이프 등 이미 음악 솔로 작업 역시 활발히 해온 터라 그의 솔로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RM은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기 전 언더그라운드 힙합 크루 ‘대남협'(대남조선힙합협동조합)에 속했던 경력이 있기 때문에 어떤 색깔의 음악을 공개할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RM은 음악 활동뿐 아니라 미술, 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적 호기심, 감성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RM은 오는 겨울 시작될 tvN 지식 교양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의 새로운 MC로도 활약하게 됐다.
지난 2015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이후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고정을 결정한 만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폭넓은 문화 장르를 아우르며 젊은 세대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해 온 RM은 평소 잡학사전 시리즈의 남다른 애청자다. 그가 ‘알쓸인잡’에 불어넣을 색다른 활력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RM은 최근 방탄소년단 전시회를 찾아 그동안 활동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BANGTANTV’에는 ‘RM’s Visit to 2022 BTS EXHIBITION : Proof in Seo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RM은 본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 사진들은 물론 세트장 등을 돌아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안무 영상을 보던 RM은 “열심히 해왔던 것 같다. 원래 노력이 꼭 보상받고 그래야 하는 건 아닌데 감사하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우리가 열심히 했지만, 열심히 한 것에 비해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다. 지금 봐도 어리고 미숙하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RM은 “그동안의 여정들이 쭉 있어서 저희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데 좋은 전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팬분들이) 오셔서 각자 좋아하셨던 순간들이 있을 텐데 그 순간들을 보면서 추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RM은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첫 솔로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를 발매한 데 이어 세 번째 솔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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