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를 실감나게 구사하는
아이돌 멤버들이 있다.
간혹 툭툭 튀어나오는
사투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는데♡
경상도 출신 스타들,
누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부산이 고향인 정은지는 사투리 연기를 한 tvN ‘응답하라 1997’로 데뷔와 동시에 배우로 단숨에 자리매김했다.
당시 신원호 PD는 정은지의 거친 사투리에 반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헤이즈는 초중고를 마산에서, 대학교를 부산에서 나온 그야말로 메이드인 ‘경상도’ 연예인이다.
부산 출신 2AM 창민은 부산 사투리가 나오는 영화를 보면 내 편 같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부산 배경 영화 ‘친구’를 10번 이상이나 봤다고.
창민은 영화 ‘친구’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친구’에서 유오셩이 맡았던 준석 역을 맡아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인 바 있다.
산다라박의 고향도 부산이다.
1984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약 11년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살았다.
어릴 때 산과 바다를 보고 자라 그때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요.
(산다라박, MBC ‘구해줘! 홈즈’에서)
‘유미의 세포들’ 유바비로 열연 중인 갓세븐 진영의 고향은 경남 진해 우도.
학창시절 모범생이었다는 진영은 중 3때 JYP 오디션에서 1등을 하면서 고향을 떠나 경기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진영은 상경해 가수보다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2012년 KBS ‘드림하이2’에서 정의봉 역으로 출연했다.
같은 해 JJ프로젝트에서 래퍼로 활동하다 1년 반의 공백기를 지나 2014년 갓세븐으로 리빌딩됐다.
한선화는 지난해 ‘영화의 거리’에서 부산에서 성공한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을 맡아, 첫 장편 영화의 주연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리얼한 부산 사투리를 완벽히 구사했는데!
평소엔 전혀 사투리를 쓰지 않아요.
중학생 때부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서울과 부산을 왔다갔다 했는데, 그때부터 서울말을 써야지 싶었어요.
(한선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을 뽐내며 배우로 자리매김한 걸스데이 유라.
그의 고향은 울산이다.
‘아영’이라는 본명을 두고, 예명을 사용하는 이유가 사투리를 사용하는 이들이 발음하기 어려워서라고 알려져 있다.
부산 출신인 블락비 재효는 맛집을 꿰뚫고 있다.
해운대 오면 무조건 먹는 맛집이 있어요.
곱창전골과 대창, 막창이 유명한 집이 있고, 속풀기 좋은 곰탕 맛집, 맑은 대구탕집, 요즘 핫한 조개구이 집도 알아요!
(재효, MBN ‘미식클럽’에서)
같이 가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