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박규영, 차은우
오늘도 사랑스럽개 캐스팅 확정
과거 연인 연기 함께해 눈길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최종 캐스팅이 공개됐다.
남자 주인공 ‘진서원’ 역으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확정된 데 이어, 지난 13일 배우 박규영이 여자 주인공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영은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한해나’를 연기할 예정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이성과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신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인기 웹툽을 원작으로 한다.
박규영이 연기하는 한해나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다. 차은우가 열연할 진서원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캐릭터다.
이렇듯 개성 강한 두 캐릭터가 ‘저주’로 얽히며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는 만큼 두 배우가 완성할 드라마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4년 전, 박규영과 차은우가 함께 출연했던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박규영과 차은우는 그룹 어반자카파 정규 앨범 [05] 의 메인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 뮤직비디오 티저에 출연해 연인을 연기했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 뮤직비디오는 박규영과 차은우가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로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비상구 계단과 불 꺼진 사무실에서 포옹하고, 서로를 마주 보고 웃으며 둘만의 특별한 밤을 보냈다. 특히 나란히 누운 박규영과 차은우의 진한 키스신은 ‘대리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두 사람의 과거 인연과, 훌륭한 비주얼 합에 네티즌들은 “박규영 차은우 얼굴 합 레전드, 이미 키스신까지 찍었는걸”, “맞아 이때 이미 만났었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규영은 그간 드라마 ‘녹두꽃’,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물론, 넷플릭스 ‘셀러브리티’와 ‘스위트홈’ 시즌2, 시즌3까지 캐스팅 확정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차은우 역시 드라마 ‘여신강림’ ‘신입사관 구해령’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왔기에,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선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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