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데뷔한 소녀시대가 벌써 데뷔 14주년이 되었습니다.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신인 아이돌들의 귀감이 되는 그룹이죠. 그런 소녀시대의 센터이자 소녀시대의 영원한 매력 소녀, 윤아는 가수이자 배우로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 임윤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길거리 캐스팅 아닙니다
SM 문 두들긴 6학년
임윤아는 초등학교 6학년, 스스로 SM 엔터테인먼트의 공개 오디션에 지원했습니다. 이미 오밀조밀 예쁜 얼굴을 갖춘 학생이었던지라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사실 임윤아는 오디션에 지원하며 끊임없이 노력했던 노력파 아이돌이었죠.
임윤아는 연습생 생활 후, 데뷔가 확정되었을 때도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임윤아는 스스로 연기까지 공부하며 배우 오디션에까지 도전했습니다. 무려 100번 이상의 오디션에 지원했지만 번번이 낙방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로 배우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3주 전이었죠.
국내 최정상 그룹에 오른 임윤아는 아이돌 활동을 하는 틈틈이 배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08년에는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주연 ‘장새벽’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너는 내 운명>은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는데요. 임윤아는 KBS 연기대상의 여자 신인상,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과 여자 인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중국까지 진출한
아이돌 겸 배우
한류를 이끈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답게 임윤아는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한 한류 스타였습니다. 2016년에는 중국의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출연해 ‘하후경의’와 ‘마옥유’ 1인 2역 연기에 도전했는데요. <무신 조자룡>은 중국 전역에서 2% 시청률을 돌파한 흥행작이었습니다.
임윤아는 이듬해에는 영화 <공조>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주인공 ‘강진태’의 처제이자 <공조>의 귀여운 신 스틸러 ‘박민영’ 역을 맡았죠. 임윤아는 이 역할로 백상예술대상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득표수를 얻으며 백상예술대상의 영화 부문 여자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2019년에는 무려 9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엑시트>의 주연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임윤아는 특히 젊은 세대의 고충과 풋풋함을 완벽하게 표현해 대중들의 공감과 호평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손익분기점이었던 350만 관객의 배를 넘는 관객 수를 동원할 수 있었죠.
임윤아는 현재 영화 <기적>에 출연 중인데요. 코로나 19의 여파로 큰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죠. 한편 임윤아는 내년 개봉하는 드라마 <빅마우스>를 촬영 중입니다. 동시에 영화 <해피 뉴 이어>와 <공조 : 인터내셔날> 등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