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 큰 사랑을 받은 2016년 드라마 ‘W’의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방영 6년 만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W’는 중국에서 정식 리메이크판이 제작될 예정으로, 촬영은 3월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중국판 ‘W’는 베이징에서 오는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하며, 장편 드라마가 아닌 짧은 웹드라마인 단극(短劇) 형태로 제작된다고 하는데요.
중국에서 보통 단극은 편당 1~3분 정도 길이의 웹드라마를 칭하는데요. 중국판 ‘W’의 촬영 기간은 단 15일로, 짧은 길이의 웹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판 ‘W’는 중국 3대 동영상 사이트인 텐센트를 통해 공개되며, 공개 일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W’는 이종석과 한효주가 출연한 MBC 수목 드라마로, 의사인 오연주가 인기 웹툰인 ‘더블유’의 세계로 빨려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서스펜스로, 당시 MBC 드라마 최고가로 중국에 수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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