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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Archives - 살림브라더

#연기 (14 Posts)

  • 욕 잘해서 대종상 받았다는 여배우 어쩔 수 없이 아침 6시부터 욕 연습을 하고 촬영장에 갔는데 감독님은 마음에 들어 하지 않고..그 뒤로 피땀 흘려 욕 연습을 했어요. 그러고나서 촬영장에서 욕을 했더니 이제 연습 그만하라고 하더라고요.
  • 어쩐지 딕션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아나운서 이미지가 꽤 강한 백지연은 2015년 대한민국 상류층을 풍자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나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첫 연기였음에도 우아하면서도 가시 돋인 재벌 사모님의 연기를 무리 없이 해내 호평을 받았다.
  • 혼신의 발연기로 AI 로봇설 나왔던 대배우 ‘선루프를 열고 올라가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 신나게 자유를 느끼다 갑자기 슬픔이 북받쳐 오열한다’가 첫 신 스케줄로 잡혔어요.너무 추웠어요. 촬영 시기가 겨울이었는데 입이 잘 안 벌어진 것 같아요.
  • 첫 장면 찍자마자 캐스팅 후회한 배우 촬영 초반까지 얼마나 부담이 되던지.. 스스로 이해가 안 될 정도였어요.전체 대본 리딩을 하는 날도 눈 앞이 뿌옇고 손과 목소리가 너무 떨리더라고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었어요. 아무것도 안되겠다 싶어 카페인도 끊었어요.
  • 죽었어야 했는데 뛰어난 연기력으로 살아남은 캐릭터 애초 대본상에서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던 캐릭터였으나..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시청자들의 높은 인기가 더해지면서 극 후반까지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게 된 캐릭터들이 있다. 연기력으로 살아 남게 된 캐릭터들을 함께 만나보자! ‘태양의 후예’는 원래 누군가 죽는 ‘새드 엔딩’이었단 사실!! 그러나 김은숙 작가는 이전 작품들에서 새드 엔딩으로 인해 시청자로부터 혼이 많이 났던 터. 결국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
  • "빽" 없이 차근차근 성장한 좋은 예, 요즘은 모르는 사람이 없죠 윤세희는 하버드대까지 졸업한 엘리트이지만 뒤로는 유물들을 빼돌리는 캐릭터로, 신선한 연기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직 차기작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여태까지 출연했던 작품 대부분 성공을 거뒀던 터라 팬들의 믿음을 받고 있죠.
  • "기쁨+슬픔+분노 다 담겼다" 연기 천재라며 난리났던 장면

    데뷔 이래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였지만 아직까지 ‘레전드’ 장면으로 손꼽히며 ‘이 배우하면 이 장면이지’라고 회자되는 명장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자타 공인 충무로 ‘연기 천재’ 배우 이병헌, 유아인, 조승우, 김수현이 연기한 명장면들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상 배우 연기력의 정점,
    이병헌

    배우 이병헌은 ‘연기력’ 하나만큼은 모두가 인정하는 천상 배우인데요. 1991년 데뷔 이래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 <달콤한 인생>, <광해>, <내부자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작품들을 흥행에 성공시켰죠. 그중 그의 연기력이 절정에 달한 명장면은 <악마를 보았다>로 손꼽힙니다.

    작중 자신의 약혼녀를 끔찍하게 죽인 범인을 온갖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복수한 후, 범인의 머리를 잘라 그것을 그의 가족들이 보게 함으로써 복수를 끝내고 길을 걷는 장면인데요. 복수를 끝낸 통쾌함, 약혼녀가 돌아올 수 없음을 한 번 더 깨닫는 허탈함, 결국 자신도 살인자가 되었다는 스스로에 대한 혐오 이 모든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르겠는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죠.

    명장면에 숨겨진 투혼, 유아인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유아인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한 연기자이기도 합니다. 영화 <베테랑>에서 사이코패스 재벌 3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그는 후속작 <사도>에서도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극 중 영조의 자결하라는 명에 유아인이 돌에 머리를 박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는 돌에 스펀지를 덧대고 머리를 박기로 되어 있었으나 그는 실제로 돌바닥에 머리를 박는 투혼을 펼쳤죠. 그의 이마에서 흐르는 피에는 분장과 실제 피가 섞여 있었으며, 유아인은 부상을 당했음에도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해 촬영을 멈추지 않고 계속 연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어색한 것도 의도한 연기,
    조승우

    정치인, 재벌, 언론인의 민낯을 고발하는 범죄 영화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조승우는 지방대 출신 ‘빽도 족보도 없는’ 검사 우장훈 역을 연기했는데요. 그는 작중 얼핏 들으면 경상도 사투리와 표준어가 섞인 듯한 어색한 사투리를 구사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의문을 품었죠.

    하지만 이 정체불명의 사투리조차 조승우가 계획한 연기 중 하나였습니다. 경찰, 지방대 출신의 나이 어린 검사가 성공에 대한 집념으로 서울말을 익히다 보니 경상도 출신의 정확한 사투리를 쓰지 못하는 인물로 우장훈을 설정하여 연기하였죠. 고향에 계신 아버지와 통화하는 장면에서는 정확한 경상도 사투리 연기로 반전을 보였는데요. 이러한 비하인드스토리가 밝혀지며 조승우는 캐릭터의 억양, 말투까지 스스로 분석하고 설정하여 연기하는 ‘연기 천재’인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기쁜데 슬픈 연기, 김수현

    아역배우 시절부터 주목받은 김수현은 <드림 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메가 히트를 치며 믿고 보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데뷔 초부터 선배들과 제작진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고 다작에서 활약한 그는 지상파 3사 드라마를 모두 성공으로 이끌게 되죠. 32살의 나이에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습니다.

    수많은 히트작 중 군 제대 후 복귀작이었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선보인 감정 연기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서운했던 감정이 풀리며 울컥하는 감정을 한 장면 안에 모두 담아내면서 그의 표정 하나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이 전달되어 호평을 받았죠.

  •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 신인상받은 여배우의 반전 첫키스 상대 이솜, 박혜수와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세 배우가 에서 선보인 상큼한 무대 또한 유튜브 조회 수 400만 회를 넘기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최연소 신인상의 주인공에서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그녀가 보여줄
  • 원래는 가수? 출연하는 작품마다 실패작이 없다는 여배우 호흡을 맞췄던 이동욱과 2년 만에 재회하여 에 출연했는데요. , 에 이어 세 번째로 여배우 역할을 맡으며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죠. 이 드라마에서도
  • 조인성과 류승룡 옆에서 5초씩 등장했던 배우의 반전 조우진은 최근 개봉한 에서 이제훈, 신혜선과 호흡을 맞추며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 공유와 박보검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 의 정보국 요원 안 부장으로도 출연할 예정이죠. 16년의 긴 무명생활 끝에 다양한
  • '방자전'에서 조여정 옷시중들던 엑스트라, 10년 지난 지금은? 허나 영화계에서는 여전히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그는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로 다시 극장가를 찾았는데요. 새로운 캐릭터인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고 있죠.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 데뷔 12년차인데 이제 겨우 22살이라는 여배우 절대미모 배우로 성장한 아역 출신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노정의. 눈부신 스포트라이트 속 쓸쓸한 이면을 지닌 인물. 노정의는 이 입체적인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내고 있다. 국연수(김다미)와 최웅(최우식)의 로맨스에서 짝사랑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삼각관계의 진부한 클리셰를 깨부순 신선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짝사랑 캐릭터의 전형성을 탈피한 안정적인 연기력과 통통 튀는 존재감으로 […]
  • 착하게 생겼는데... 전설의 사이코패스 연기로 재평가 받은 배우 드라마, 영화를 보면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캐릭터가 있는데요. 바로 ‘사이코패스’ 역할입니다. 실제로 많은 배우들이 탐내는 역할이죠. 대부분 사이코패스를 생각하면 서늘한 인상에 무서운 눈빛이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여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착한 인상으로 사이코패스를 연기한 배우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의외의 배역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녀>, 최우식 최우식은 최근 <기생충>으로 많은 […]
  • 연기 위해서라면... 작품 때문에 삭발까지 한 여배우들 여배우들의 변신은 항상 새롭고 아름답죠.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이 기피할 만한 큰 변신이 있다면 이미지 변신의 끝판왕. 바로 '삭발' 일 텐데요. 그 속에서  삭발 투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큰 활약을 펼쳐 그녀들의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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