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실 때마다
항상 버리던 이것
이렇게 재활용해요
왓~~~썹 브로들? 살림브라더입니다.
요즘 환경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편인데요. 저만 해도 분리수거할 때마다 괜스레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재활용품을 많이 썼나? 싶기도 한.. 또르르..
그러다 보니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활용해보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등장한 오늘의 꿀팁★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그대로 두려니 쓰레기라 결국은 버리게 되던 ‘이것’. 바로바로 카페 편입니다.
카페에서 특히 테이크아웃을 하게 되면 생기게 되는 재활용품들을 살림브로식으로 재사용해봤어요. 궁금하면 스크롤!
1. 뚜껑 마개
스타벅스에서 HOT 음료를 테이크아웃으로 시키면, 음료가 나오는 입구에 초록색 마개 꽂혀 있는 거 다들 보셨을 거예요.
이 뚜껑 마개는 음료를 마시지 않을 때 입구를 막아주는 용도로 사용하다가 결국 버리게 되는 전형적인 1회용품인데요.
살림브로가 이걸 버리지 않고 욕실에 재활용해볼게요.
배수구 커버 손잡이
준비물 : 스타벅스 뚜껑 마개, 라이터
욕실 배수구 청소할 때마다 배수구 커버를 꺼내기가 엄청 불편했다~ 손! 사실 이건 제 얘긴데요.
저는 나무젓가락 같이 긴 막대를 이용해서 매번 힘겹게 배수구 커버를 들어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젠 그럴 필요 없어요!
스타벅스 뚜껑 마개를 배수구 커버에 꽂아준 후 뒷부분을 라이터로 살짝 녹여서 고정해주면 끝. (ㅎㅎ) 넘 간단하죠?
뚜껑 마개가 색깔도 예쁘고 귀여워서 보기에도 좋아요. 꾸웃~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2. 컵홀더
이건 대부분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활용TIP일 거라 예상돼요. 바로바로 컵홀더를 활용해 냄비 받침대 만들기입니다.
컵홀더가 생길 때마다 버리지 말고 모아두세요. 최소 4장이 모이면 그때부터 한장씩 한장씩 끼워 맞출 수 있답니다.
4장부터 7장까지도 가능한 받침대 만들기! 컵홀더가 많을수록 훨씬 견고하고 단단한 받침대가 완성돼요.
+ 살림브로의 소소한 꿀TIP
스타벅스는 시즌별로 컵홀더 디자인이 다르게 나올 때가 있는데요. 크리스마스라든가 벚꽃 시즌 등을 노리면 같은 스타벅스라도 디자인이 다른 받침대를 여러개 만들 수도 있어요. (이게 또 예쁨)
3. 커피 캐리어
커피를 2잔 이상 시킬 때면 종종 소환되던 커피 캐리어. 이거야말로 딱 한번 사용하고 바로 분리수거해버릴 때가 많은데요.
이제부터 수납력 끌어올려~ 그도 그럴 게 스타벅스 커피 캐리어는 디자인도 깔끔한데다 짱짱해서 각종 수납함으로 쓰기 딱이거든요.
전 냉장고나 서랍장에 있는 각종 양념을 캐리어 속에 담아두는 편이에요. 양념 같은 경우에는 사용 후 가끔 소스가 흘러 냉장고 바닥에 자국을 만들 때가 있는데, 캐리어를 활용하면 그럴 걱정이 없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하나 더! 스타벅스 캐리어로 신발 정리도 가능하다는 사실. 정말 생각보다 쓰임새가 많죠?
지금까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게 될 때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다양한 용도로 여러곳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어요.
그냥 버리자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살림브로처럼 시도해보세요. 의외로 참 괜찮답니다. 후후.
그럼 저는 오늘 이만 여기서 인사 드릴게요. 다음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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