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음식의
잘못된 속설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살림브라더 입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 건강을 챙기려고 보양식 찾고 드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 이런 보양식 중에도 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바로 사골국이죠.
사골국은 소의 뼈를 오랫동안 끓여 만들어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원기 회복 효과가 커서 기력이 떨어졌을 때나 뼈가 부러진 사람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 음식인데요~
소의 뼈에서 나온 칼슘들이 많이 있어서 예로부터 뼈에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사골국이 이렇게 먹으면 오히려 부러진 뼈나 관절 질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먹었길래 부러진 뼈에 도움이 되지 않는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흔히 접하는 음식에 관한 잘못된 속설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그럼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볼까요~? 고고싱=33
1. 사골국
사골국이 뼈를 빨리 붙게 할 뿐만 아니라 약해진 뼈도 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여 집에선 한 번 사골을 우린 후 버리는 게 아닌 뽀얀 국물의 색이 흐려질 때까지 몇 번이고 고아서 먹는데요.
사골국은 장시간 계속 우려낸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사골국은 6시간 기준 4차 이상 끓이면 칼슘보다 인의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게 된다고 해요.
인은 우리 몸속에서 ‘인산칼슘’을 형성하게 되는데 오히려 몸에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해 체내로 배출하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 끓인 사골국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죠~
그럼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냐면 뼈는 24시간 이상 우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뼈의 건강을 위해서 먹는 사골국이라면 지켜서 먹는 것이 도움 되겠죠??
2.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을 먹어야지 스트레스가 풀린다.”라는 말 많이 들으시죠~ 그래서 스트레스 받은 날엔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땀을 흘리게 되는데 땀을 흘린 후 스트레스도 함께 사라진 기분이 들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의학적으로 볼 때는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상황일 뿐이라고 말해요. 한마디로 기분 탓..?
매운맛은 우리 몸에서 감지하는 통증인데 우리 몸에선 매운맛이 느껴지면 천연 진통제인 엔도르핀을 분비해서 그 통증을 없애려고 해요.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풀려서 기분이 좋다는 착각을 만들게 되는 거죠.
스트레스 받아서 매운 음식을 먹게 된다면 오히려 스트레스 지수와 피로도가 증가하게 된다고 하며 속 쓰림도 동반한다고 하니 적당히 먹기로 합시다!
3. 돼지 껍데기, 족발
돼지 껍데기나 족발에 콜라겐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서 가장 쉬운 방법으로 음식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잔주름이 생기고 윤기가 없는 피부는 노화로 인한 콜라겐 생성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콜라겐은 분자가 크기 때문에 인체에 흡수되기가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체내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콜라겐을 함유한 음식보단 단백질 식품을 먹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해 주세요
4. 양송이버섯
고기 구워 먹을 때 버섯 구워 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 살림브라더도 버섯 구워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팽이버섯,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을 주로 먹곤 하는 데 양송이버섯은 특히나 구웠을 때 안에 고이는 버섯 물먹는 사람들 많을 거예요!
사람들은 양송이버섯을 구웠을 때 생기는 물이 몸에 좋다고 생각하며 먹곤 하는데요. 이 물이 과연 우리의 몸에 좋은지 과거 KBS 2TV ‘스펀지 제로’팀은 전문가에게 양송이버섯 물의 성분을 분석 의뢰했다고 해요.
그 결과 양송이버섯 물의 성분은 99%가 ‘물’으로 드러났고 아미노산, 유기산 등은 1%라 몸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양송이버섯은 물을 먹기 보다 양송이버섯 자체를 먹는 것을 권장했다고 해요!
음식의 속설을 알고 나니 어떠신가요~? 살림브라더는 재미있더라고요! 하나하나씩 알게 되는 재미가 있던 것 같아요. 살림브라더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예요. 다음에 또 만나기로 약속! 그럼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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