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들의 핑크빛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열애와 결혼, 임신까지 야무지게 챙기며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들.
누구 부럽지 않은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그들만의 행복한 일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저 엄마돼요” 이수지
최근 가장 핫하게 관심을 끈 개그우먼은 이수지다.
무려 17kg의 다이어트 성공 후 임신을 했다는 고백 때문!
처음에 다이어트를 한 목적이 2세 준비였는데 진짜 2세가 생겼어요.
(이수지,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난 2018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이수지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다.
#10살 연하 남편과 깨 볶는 김영희
개그우먼 김영희가 최근 임신설을 해명하면서 이들의 2세 소식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후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영희.
그런 가운데 김영희는 사진 한 장 때문에 임신설이 나왔는데….산전 검사를 하러 간 것 뿐인데 오해가 생긴 거다.
오해가 있었어요. 산전검사받으러 간 것 뿐인데 축하할 일이 겹쳐 버렸어요.
요즘 좋은 소식 있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그저 살입니다.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끝사랑’에서 ‘김여사’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속 예비부부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달 결혼식 사회를 통해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요즘 제일 행복한 듯한 오나미
개그우먼 오나미 역시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신부다.
오나미는 최근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상대는 2살 연하의 부천FC 출신 축구선수 박민이다. 박민은 K리그 경남FC, 부천FC에서 수비수로 활동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오나미는 ”남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메시지로 ‘우리 결혼하자’라고 해서 ‘그래, 하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오나미는 최근 방송에서 “골을 넣으면 프러포즈에 대한 보답으로 세레머니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골을 터트린 후 ‘박민♡나랑 결혼하자’라고 화답했다.
오나미는 지난해 7월 박민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오나미는 데뷔 13년 만에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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