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한다고 하면 싫어할 부모가 있을까?
연예인들 중에도 천재성을 가진 2세를 가져 부러움을 자아내는 이들이 있다.
2014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깜찍한 매력으로 사랑 받았던 김정태의 아들 야꿍이 지후는 벌써 초등학교 5학년이 된다고 한다.
야꿍이 지후 군은 언어에 천재성을 가진 아이. 한때 유튜브를 보고 6개국어를 익혔었다고 하는데…
평범한 애들이에요. 큰애는 영어 중국어를 조금 잘하는 애고, 영어는 프리토킹 다 되고, 언어 영재고…
전혀 특별할 거 없는 애들입니다.
(김정태, JTBC ‘내가 키운다’에서)
지후 군은 벌써 영어로 프리토킹이 가능할 정도라고. 요즘엔 유튜브를 보고 코딩을 독학하기도 했다고 한다.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의 딸 윤서는 엄마 아빠를 닮아 글쓰기 천재다. 평소 독서와 글쓰기, 영화 연극 감상을 즐기는 윤서 양에 부부는 그것으로 교육이 충분하다고 여겨 딸의 수포자 선언도 받아들였다고.
나도 고2때 포기했는데 딸은 예상보다 빨리 포기해 놀랐어요. 하기 싫은 거로 인행 허비하지 말자고 했어요.
(장항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그 결과, 윤서 양은 소설을 잘 쓰는 아이로 자라 2020년 현대시문학 청소년 문학상에서 중학생으로는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쥬얼리 출신 이지현. 아들 우경 군과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ADHD 진단을 받은 아들과의 생활을 보여줬다. 당시 많은 시청자의 걱정을 자아낸 우경 군은 알고 보니 수학 천재! 7살인데 초등학교 3학년 수학 문제집을 푸는 수준이었다.
우리 우경이도 잘하는 게 있어요. 수학천재 우경이. 7세인데 8세 대회 나가서 최우수상 받았어요. 앞으로 너의 장점을 살려주기위해 엄마가 노력할게~ 화이팅
(이지현 인스타그램)
얼마 전 한 유튜브 채널에 딸과 함께 출연한 이병진, 자신이 ‘무한도전’ 원년멤버라는 사실을 딸에게 알리는 내용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아빠 열심히 일했어. 후회 없어. 더 멋있어.
(이예음 양, 유튜브 채널 ODG에서)이런 스윗한 딸이 다 있네… 아빠 이병진에게 그리고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긴 예음 양, 영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한다.
영리한 줄은 알았는데, 재치있는 센스쟁이인줄 알았는데, 테스트 보는 것만으로도 축하할 일인데 스스로 잘 커줘서 고맙다. 합격 소식에 아빠 차에서 소리쳤다. 격하게 사랑한다. 자랑스럽다.
(이병진 인스타그램)
이병진에 따르면 예음 양은 평소 책 보는 걸 좋아한다고. 책 보는 걸 못 말릴 지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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