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연예인들을 더 이상 공중파나 케이블, 스크린에서만 보지 않는다.
스타들은 이제 SNS 라이브나 유튜브, 1인 방송으로 틀에 박힌 방송이 아닌, 친근한 방식으로 소소한 일상들을 공유하는데!
개인 방송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BJ 겸 연예인들,
누가 있는지 모아봤다..☆
#다이아 솜이
다이아 출신 솜이는 지난해 11월 ‘촘이’라는 이름으로 팬더TV에서 BJ로 활동 중이다.
음악, 먹방, 게임, 19금 방송을 하고 있다.
17살에 데뷔해 청순 걸그룹의 막내로 활약했던 솜이는 2000년생으로 현재 22세다.
솜이에 앞서 팀을 탈퇴했던 멤버 은진도 잠시 아프리카TV BJ 찐은진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 그룹에서 2명의 BJ가 나온 경우는 처음이라고..
#슈
상습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슈가 최근 개인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사과 방송인 줄 알았던 시청자들은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슈를 보고 적잖이 당황했는데.
급기야 슈는 후원금인 별풍선을 받자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슈가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후원금이 목적이 아니고 소통이 목적이에요. 후원금은 봉사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고요.
인터넷 방송은 공중파랑 다르게 편집을 당하지 않고, 제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운영할 수 있잖아요.
그간 못했던 말들을 조금 더 오픈해서 말할 수도 있고요.
(슈,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성은
과거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열연했던 아역 배우 김성은.
그는 ‘라라’라는 이름으로 뷰티 콘텐츠를 방송하고 있다.
김성은은 오랜 기간 방황하다 겨우 배우의 길로 다시 접어들었지만 섭외가 힘들어지자 회사에서 유튜버를 권유했다고 한다.
20대 초반 화장품 회사를 다녔던 경험을 살려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엔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왁싱 시술 중 아파하던 김성은은 시청자가 별풍선을 선물하자 “감사합니다. 잘 참겠습니다. 예쁘게 잘 하고 가겠다”며 웃어 보였다.
#김기열
개그맨 김기열은 게임 방송을 활발히 하고 있다.
별다른 스케줄이 없을 땐 저녁마다 꾸준히 배틀 그라운드 게임 방송을 진행한다.
제 직업은 개그맨이자 게이머입니다.
(김기열,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임에 누구보다 진심인 김기열..!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이미 10만여 명이 넘는 고정 팬들을 확보한 상태다.
변명킹, 기절킹, 붕신킹 등 게임 내 다양한 별명들을 만들며 재미를 더하고, 연예인과 지인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오
엠블렉 지오는 본인이 느낀 연예계 비화를 개인 방송에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엔 열흘 간 개인 방송 수익이 무려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스케줄이 끝나고 숙소에 늦게 들어가게 되면 정규 방송이 끝나니까 자연스럽게 유튜브에 관심이 가게 됐어요.
아프리카TV BJ 분들의 방송을 보니 ‘자기가 잘하는 것 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즐겁게 살 수 있구나’라는 이점을 알게 됐죠.
(지오,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오는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최예슬과 방송을 통해 동거를 고백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결혼 4년차로 함께 커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강은비
배우 강은비 역시 성공적으로 BJ로 전향한 케이스 중 하나다.
수익 부분에서도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그는 누적 시청자수 또한 일찍이 1천만 명을 달성했으며, 별풍성 수익으로만 월 3000만 원 이상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비는 주로 먹방, 게임, 스포츠 리뷰, 일상 토크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연예계 경험이나 솔직한 본인의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해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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