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cm에 62kg.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키.
그는 무려 10kg을 감량하고,
무려 7년째 유지하고 있는 유지어터다!
소속사에 들어가자마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뚱뚱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키.
샤이니로 데뷔를 하기 위해서는 62kg까지 감량해야 한다는 소속사의 요구로 인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한다.
대체 어떻게 10kg을 감량하고,
또 유지까지 하고 있는 걸까?!
키는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토로했다.
덴마크, 원푸드, 디톡스,
심지어 약까지 먹어봤어요.
(키, MBC ‘라디오스타’에서)
키가 선택한 방법은 ‘탄수화물’을 절식하는 것이었다.
탄수화물을 점점 줄여가는 법을 선택했어요.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니까 살이 빠지더라고요.
(키, ‘라디오스타’에서)
평소 살이 정말 잘 찌는 체질이라는 키.
그래서 샤이니 활동 당시 피팅할 때 옷이 안 맞아 스타일리스트가 “넌 한 치수 크게 입어야겠다”고 종종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물론, 컴백을 앞둔 성수기 때는 (다이어트) 의식에 들어가죠.
비성수기 때는 편하게 먹고요.
(키, ‘라디오스타’에서)
그나마 인간적인 듯하지만..
다이어트 시작 1년차에는 빵, 밥, 면 등 정제 탄수화물을 절대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정제 과정에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껍질 부분이 깎여 나가 영양 보다는 단순히 칼로리만 가진 음식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터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키가 이렇게 식단에 철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데!!
제가 운동에 전혀 취미가 없거든요.
그 대신 샐러드를 맛있게 만들어 먹는 걸 택했어요.
(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키는 대부분이 닭가슴살만 먹는 극심한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거라고 꼬집었다.
그래서 키는 1년간 서서히 탄수화물을 점차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고 한다.
먼저, 식당에서 메뉴를 시키면 밥은 반만 먹는 것으로 시작.
나중에는 밥을 안 먹는 대신, 족발, 보쌈, 삼겹살 등을 먹어도 살이 안 찌게 됐다고!
실제로 정제 탄수화물만 최대로 피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 키는 방송에서 아침에 연어 스테이크를 구우며 소금을 치는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다이어트 중 소금이 웬말이냐”는 반응에 그는 단호하게 말했다.
우리가 식단을 실패하는 이유가 소금을 먹지 않아서예요.
우리는 숀리 형이 아니에요.
(키, 엠넷 ‘키스 노하우’에서)
?????
식단은 실천 가능하게..★
키는 탄수화물은 주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아예 먹지 않으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정제 탄수화물만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며, 소금과 후추는 뿌리되 설탕은 피하는 방식이라고.
탄수화물 없이도 맛있는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키.
과거 방송에서 평소 즐겨 먹는 ‘닭 안심’ 요리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닭 안심 100~150g을 바질, 소금, 강황으로 시즈닝해서 굽고 채소 한 줌과 사과 1/3~1/2개 썰고, 견과류나 발사믹 소스를 첨가하면 든든한 한끼가 완성된다고.
또한, 즐겨 마시는 다이어트 음료로는 ‘아보카도 요거트 스무디’를 소개했다.
아보카도 1개에 그릭 요거트 3~4스푼, 얼음 3~4개, 꿀 1스푼을 넣고 믹서기에 갈면 끝!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키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키는 원래 중학교 때 수상스키 선수로, 체육특기생 출신이다.
운동 신경이 좋아 단체종합부분에서 다수의 1위 입상 기록이 있을 정도다.
본인은 달리기와 운동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하지만, 춤 연습과 엄청난 활동량을 감안한다면 키의 평소 운동량도 무시 못할 듯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