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예고편 마지막에 토르를 연기한 크리스 헴스워스의 알몸이 공개돼 엄청난 이슈를 불러왔다. 완벽하기로 소문난 그의 조각 같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점에서 많은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는데…
그런 가운데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연출을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이 누드 장면이 등장한 이유에 대해 상세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이 장면이 원래 영화 제작 초기부터 기획된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첫 각본 기획 단계에서 크리스 헴스워스도 동의했었다. 크리스 같은 몸을 갖고 있으면 본인도 충분히 공감하고 동의했다.”
“그런 완벽한 몸을 보여주지 않으면 낭비이자,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과 같다. 대중에게 뭔가 새로운 걸 보여줄 의무가 있다.”
한편,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근 와이어드(Wired)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가 마지막 토르 영화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그러면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라고 예매하게 대답해 마블과의 협상 여지가 남겨져 있음을 암시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