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철로 건널목에서 최후의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 두 자동차가 기다리고 있는 이 장면은 아직까지도 이 시리즈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아끼는 명장면.
빈 디젤과 함께 다시 시리즈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그립기만 한 배우 폴 워커.
자동차 액션을 영화의 한 부분이 아니라 한 장르로 격상시키고 많은 마니아를 열광 시킨 시리즈가 있다. 바로 <분노의 질주>다. 최초 스트리트 카 레이싱에 초점을 두고 범죄 액션과 혼합된 스타일의 영화였지만 4번째 시리즈부터 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았다.
이 성공적인 시리즈의 10번째 제작이 진행되면서 주요 출연진에 대한 소식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더랩(TheWrap)의 독점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랫캐쳐2 역할을 통해 영화팬들에게 사랑받은 포르투갈 출신의 여배우 ‘다니엘라 멜키오르’가 빈 디젤과 함께 주요 출연진으로 합류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분노의 질주 10>의 내용에 대한 세부 정보는 여전히 비밀로 유지되고 있지만 다니엘라 멜키오르가 참여를 확정 짓는다면 영화 메인 악역으로 출연할 수 있는 제이슨 모모아와 함께 영화를 더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스타 빈 디젤이 미셸 로드리게스, 타이레스 깁슨, 루다크리스, 성강과 함께 프랜차이즈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분노의 질주>를 5번이나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도 10번째 시리즈에 복귀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 제목은 미정인 <분노의 질주 10>은 2023년 5월 19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미지 – <분노의 질주> 스틸컷, 다니엘라 멜키오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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