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미인 배우를 꼽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3명이 있죠. 바로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입니다. 그중 송혜교는 특히 서울 은광여자고등학교 3대 미인 중 한 명으로 데뷔 전부터 동네의 유명인사였는데요. 그런 송혜교의 아역을 맡은 배우들 또한 출중한 미모를 자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은 송혜교의 아역을 맡았던 배우들의 현재 모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동화> – 문근영
문근영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청담동 앨리스>, <불의 여신 정이>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해나갔는데요. 하지만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으로 돌연 투병 생활에 들어가면서 근황을 알기 힘들어졌습니다. 다행히 2019년 한결 건강해진 모습으로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올인> – 한지민
아직도 명작 드라마로 회자되는 <올인>은 무려 미국을 무대로 한 작품입니다. 게다가 카지노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다룬 드라마라 로맨스와 긴장감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죠. <올인>은 특히 아역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작품이었는데요. 이병헌의 아역은 진구가, 송혜교의 아역은 한지민이 맡았죠. 심지어 <올인>은 한지민의 데뷔작이라 더욱 뜻깊은 작품이었습니다.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 드라마 <눈이 부시게> 등의 작품을 통해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마다하지 않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는데요. 내년에는 이동욱과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 <해피 뉴 이어>와 김우빈, 신민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캐스팅되어 팬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이예선
송혜교와 조인성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송혜교는 시각장애인 ‘오영으로 분해 연기력이 정점에 올랐다는 극찬을 받은 작품인데요. 송혜교의 아역을 맡은 이예선은 어릴 때부터 아역으로 활동했을 만큼 업계에서는 인지도가 있던 배우였는데요.
이후로도 이예선은 각종 작품에 얼굴을 비췄는데요. 2015년에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 출연했습니다. 어릴 때 죽은 최부제의 여동생으로 나왔었죠. 2017년에는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 등장해 훌쩍 큰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주인공 ‘마이듬’의 친구, 장유미의 아역으로 출연했죠.
<황진이> – 김유정
말 그대로 정변의 정석이 된 김유정은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송혜교는 시대의 가인 ‘황진이’를 맡았는데요. 김유정은 그런 황진이의 어린 시절 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이 당시를 기억하던 김유정 이후로도 송혜교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아 존경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유정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에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오는 8월 말에는 드라마 <홍천기>에 캐스팅되어 안효섭과 연기합을 맞출 예정인데요. 김유정은 여성 화공 ‘홍천기’로 분해 2016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5년 만의 사극으로 돌아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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