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김치전 만들어 먹을 정도로 한식 사랑 대단하다는 할리우드 여배우

전 세계인들의 눈길과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한식. 다채로운 색과 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는 한식은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죠. 지금까지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한식 사랑이 많이 알려져 많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직접 김치전을 만들어 먹을 정도로 한식 사랑이 남다른 한식 마니아 할리우드 여배우가 있습니다. 

이 여배우는 바로 아이언맨의 그녀, 기네스 팰트로입니다. 우아한 금발 미인으로 할리우드 최고 스타로 등극한 기네스 팰트로는 많은 이들이 영국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그녀는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토종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아마 팰트로의 우아한 이미지와 그녀가 주로 맡는 역할을 영향으로 마치 영국인인 것처럼 보인 것 같네요. 실제로 영국식 발음이 너무 좋아 많은 이들이 진짜 영국인으로 착각할 정도라고 합니다.

사실 팰트로는 할리우드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녀는 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CEO 이자 요리 도서 작가로도 활동 중이라고 전해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평소 요리와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해 할리우드 최고의 미식가 손꼽힐 정도라고 하죠. 최근엔 국내에서도 소개된 요리 도서 [기네스 팰트로의 스페인 스타일] [내 아버지의 딸] 등을 비롯해 아버지로부터 전수받은 가족 음식 요리책을 통해 150가지 요리 레시피를 담은 도서를 출판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평소 기네스 팰트로는 동양의 식양법에 따라 바른 식생활을 하기로 유명한데요. 동양의 식습관을 선호하는 만큼 그녀는 채식주의자이며 특히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 비결을 비빔밥이라고 밝히며 다른 이들에게도 한식을 권유하였죠. 그녀가 추천하는 메뉴들 속에 한식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한식 마니아 팰트로의 한식 사랑은 그녀의 소셜 네트워크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며칠 전 팰트로가 한국 대표 음식 김치전에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 “아주 완벽한 김치 팬케이크”라는 글과 함께 사지 한 장을 게재했는데요. 그녀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빨간 김치전이 8등분으로 나뉘어 마치 피자를 연상시키게 하는 비주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그녀의 한식을 향한 사랑은 끊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 사이트에서 직접 비빔밥 만들기 영상을 업로드하며 직접 한식 홍보에 나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자신의 주 구독자들이 미국인인 것을 고려해 미국인들 입맛에 맞춰 레시피 개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팰트로는 고추장의 매운맛이 미국인들에게 낯설 것을 고려해 다른 동양식 간장으로 소스를 대신하는 것과 같이 다양한 꿀팁들을 전하였는데, 이후로 많은 미국인들의 한식을 향한 사랑이 더 커졌네요.

기네스 팰트로는 아이언맨의 여자친구로 자리매김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죠. 영화 속 그녀는 세계 최고 무기 회사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비서 직원 페퍼 포츠 역을 맡았는데요. 극중 자유분방한 토니 스타크를 대신해 회사를 운영하다 마침내 CEO가 되어 성공합니다. 영화와 다를 것 없이 기네스 팰트로도 현실 속 페퍼 포츠라고 불리죠. 2016년 자신이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구프(GOOP)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연기 활동을 중단하는 등 본격적으로 CEO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연기부터 개인사업까지 영화 속 페퍼 포츠와 동일 인물이라고 해도 되겠죠. 그녀를 통해서라도 전 세계적으로 한식을 알아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