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더 예뻐져 불혹 아이돌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진 배우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이 화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도저히 10살 아들을 둔 학부모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그녀. 비주얼 외에도 항상 현장에서도 대본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과 그녀의 연기력에 스태프들이 감동했다는 후문까지 있죠. 바로 믿고 보는 배우 송윤아입니다.
1. 화려한 데뷔, KBS 슈퍼탤런트 출신
송윤아는 1995년 과거 KBS 슈퍼탤런트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그녀의 리즈 시절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상당한 미모를 자랑합니다. 당시 집안이 엄격해 연기자 되겠다는 말을 못 해 KBS 공채 탤런트가 된 후에도 한참 동안 자신의 아버지를 속였다고 전했는데, 그때 당시 그녀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 현재 엄청난 스타 배우를 못 만나봤을 수도 있었겠죠.그녀의 대표적인 리즈 시절 사진이 공개되었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바다를 배경으로 남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윤아의 뚜렷하고 예쁜 이목구비와 긴 웨이브 머리를 바람에 날리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그녀의 과거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이랑 똑같다, 변함없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2. 그녀의 분홍 립스틱
송윤아의 분홍 립스틱을 빼먹을 수가 없죠. 영화 <광복절특사>는 브라운관에만 머물렀던 송윤아가 재미있는 시나리오에 반해 뒤늦게 합세되었는데요. 이 영화는 천신만고 끝에 탈옥한 두 죄수가 자신들이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알고 뒤늦게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코미디 영화인데요. 절도혐의로 7년째 복역중인 무석(차승원)과 재필(설경구) 그리고 재필의 애인 경순 역을 맡은 송윤아의 캐미를 엿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또한 평소 얌전하고 청순한 캐릭터만 연기해온 송윤아에게 경순이라는 캐릭터는 큰 변신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타고난 미모와 순진한 미소로 남자 홀리는 재주가 있는 엉뚱한 ‘바람녀’역할로 평소 이미지와는 다소 많이 달랐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소화해내 다른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또 송윤아에게 영화 <광복절특사>란 특별한 인연을 맺게 해 준 작품과도 같죠. 2002녀 개봉된 이 영화 속 주인공인 배우 설경구와 첫 만남을 가진 영화인데요. 이후에도 두 사람은 2006년에 개봉한 멜로 영화 <사랑을 놓치다>를 통해 서로 호감을 느끼다 2009년 결혼 발표를 통해 당시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3. 불혹 아이돌 송윤아
배우 송윤아를 보면 인생은 40부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송윤아는 드라마 <마마> 속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한승희”역을 맡아 절절한 연기를 보여줘 코어 팬덤까지 생겼습니다. 송윤아 팬덤에서 드라마 촬영 당시 팬들이 촬영장에 방문해 드라마 출연진 및 스태프 120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서포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팬들을 향한 사랑도 빠질 수 없죠. 그녀도 꾸준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내비쳤습니다. 팬들에게 받은 핸드폰 케이스로 장난스러운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불혹 아이돌 송윤아’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찍어 올리는 등 선물해주는 사람도 선물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게시물들을 많이 남겼었죠
송윤아는 2014년 MBC 연기 대상에서 <마마>를 통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연기력 또한 인증되었는데요. 드라마 <마마>는 바로 그녀가 배우 설경구와 결혼을 하고 출산 이후 6년이라는 긴 공백 끝에 참여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컴백과 동시에 찾아온 첫 작품을 통해 한 번 더 배우 송윤아의 연기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4. 최강 동안 미녀 배우슬림하고 탄탄한 몸매로 더욱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배우 송윤아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나이를 듣고 나니 아주 굉장한 동안 미모를 가지고 있다고 새삼 느껴지는데요. 최근 그녀가 올린 한 소셜 미디어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었죠. “매일 고마워. 오늘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 3장 속에는 여성 스태프들과 다정하게 찍은 셀카였는데요. 긴 웨이브 머리를 하고 있는 송윤아는 사진 하나 만으로도 47세라기에는 믿기지 않은 미모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서, 그녀가 출연한 <시크릿 마더>에서도 그녀가 입고 나온 김윤진 룩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드라마가 방영하는 날이면 송윤아 패션, 송윤아 원피스, 송윤아 블라우스 등 다양한 패션 연관 검색어와 함께 화제가 되었었죠. 배우 송윤아가 입어 화제가 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아이템으로 일명 ‘마더 룩’이라고 불리며 드라마 속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송윤아가 참여한 이번 작품은 그동안 쌓아왔던 그녀의 연기 내공을 총체적으로 선보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매 회 볼 수 있었던 송윤아의 감정의 폭발 연기와 절제된 연기에 호평이 끊이지 않았었죠. 덕분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명장면들을 탄생시키기도 하였는데요. 평소 배우 송윤아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시도를 하는 송윤아의 행보에 팬들의 응원 또한 쏟아졌습니다.
5. 강인면서 부드러운 매력 소유자
배우 송윤아는 올해 초에 상영된 영화 <증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증인>은 살인사건을 목격한 한 자폐 소녀와 상대편 변호를 맡은 한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아주 감동적이면서도 슬픈 영화인데요. 착하고 따뜻하다는 말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영화로 배우 김향기와 배우 정우성의 연기력으로 흐뭇해지게 만들어 화제가 되었었죠.
영화 <증인>에 대한 의견으로는 다소 많은 사람들이 밋밋한 영화가 될 뻔했지만 탄탄한 캐스팅으로 이야기가 그들의 스타일만으로 소화해낸 멋진 작품이라고 알려졌는데요. 한 포털 사이트에서 10점 만점 9.16점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입니다. 송윤아는 극중 수인 역할로 특별출연하며 대체불가 존재감이라는 타이틀까지 붙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그녀는 영화 <증인>에서 순호의 오랜 친구이자 민변 변호사 수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영화 내 탄탄한 캐스팅 라인에 힘을 실었는데요. 송윤아는 캐릭터 수인의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내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죠. 덕분에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을 완전히 매료시켰습니다.
6. 우아 살벌한 그녀
부드러운 매력의 소유자라고 해서 매번 비슷한 캐릭터로 송윤아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16년 만에 근도 성공적인 악녀 변신으로 화제가 되어 덕분에 최고 시청률 7.6%로 질주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드라마 <THE K2>인데요. 드라마의 시작부터 지창욱의 화려한 액션신이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탄탄한 스토리와 스펙타클한 연출력이 화제가 되기 시작하면서 드라마 축을 담당하는 송윤아까지. 모든 퍼즐이 딱 들어맞는 작품이었죠.
극중 송윤아가 맡은 캐릭터는 바로 대선 주자의 아내이자 재벌가의 딸 최유진 역인데요. 최유진이라는 캐릭터는 겉으로는 재벌 2세라는 것이 한눈에 보이지만 사랑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한 여자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죠. 하지만, 알고 보면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떤 상대든지 제압해내는 무서운 캐릭터로 드라마 전체 스토리를 끌고 가는 중심 캐릭터입니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의 모성애가 넘치는 캐릭터를 꾸준히 도맡아오던 송윤아지만 단 번에 악녀로 돌아와 아주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맙니다. 그녀가 소화한 또 다른 변신이 있다면 바로 그녀의 패션과 컬러죠. 바로 전 작품인 드라마 <마마> 속 그녀의 모습을 보면 밝은 톤의 캐주얼한 룩을 볼 수 있는데요. 반면에, <THE K2>에서는 퍼스트레이디를 연상시키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 의상을 주로 착용했습니다. 기존 드라마에서 보이는 재벌 2세 캐릭터들의 화려한 룩과는 달리 블랙 앤 화이트 조합으로 절제된 룩을 연출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클래식하고 단아한 콘셉트를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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