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개 한 달째TOP콘텐츠1,2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스위트홈>.원작 웹툰도 국내외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어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죠.그 결과 넷플릭스TOP 10이 집계된 이래 한국 드라마의 미국TV프로그램TOP 10에 최초로 진입했으며 국내에서도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오늘은<스위트홈>에서‘이 배우 누구더라?’라는 반응을 이끌어 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뷔3년 만에 스타덤,송강
송강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우연히<타이타닉>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눈빛에 반해 연기자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아이돌 기획사에서 수차례 캐스팅을 당했지만 배우가 되고 싶어 거절한 후,남들보다 늦게 연극 영화학과에 진학해2017년tvN드라마<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브라운관에 데뷔했죠.이후 조연 생활을 이어오다가2019년 넷플릭스 작품<좋아하는 울리는>으로 첫 주연 작품을 맡아 점차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곧바로<스위트홈>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넷플릭스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요.극중 자살을 결심한 은둔형 외톨이에서 그린홈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자 동시에 위협적인 존재가 돼버린‘현수’역을 연기했습니다.
연기 변신 성공,이도현
2017년<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정경호 아역으로 데뷔한 이도현은 조연 시절부터 주목받는 배우였습니다. 2018년<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동해범’역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며 이후<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등에서 조연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였죠.더하여2020년<18어게인>의 홍대영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그 해 가장 주목받은 신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같은 해<스위트홈>에서 생존 그룹의 안전을 담당하는 리더이자 브레인 이은혁 역학을 연기했습니다.기존에 연기했던 배역들과는 다르게 다소 냉철한 캐릭터를 맡았지만‘극에 잘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 악역과동일 인물,김남희
김남희는2012년부터 단편 영화,연극계에서 활약하다가2016년 드라마<도깨비>의 단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습니다.과로사한 의사 역할로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그는 이후<미스터 션샤인>의 모리 타카시 역을 맡았는데요.진짜 일본인인 듯한 발음과 억양을 구사해 주목을 받았죠.
그는 김응복 감독과 연을 이어가며<스위트홈>에서 국어교사이자 독실한 개신교 시자인 정재헌 역할을 맡았습니다.악역이었던 모리 타카시는 생각이 안 날 정도로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선역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끌었죠.
김다미 옆에 걔,고민시
2016년 웹드라마<72초 드라마>시즌3로 데뷔한 고민시는2018년 개봉한 영화<마녀>의 도명희 역할로 주목을 받았습니다.작중 김다미의‘계란 먹방’장면으로 유명한 기차 장면에서 김다미 옆 친구 역할로 인지도를 높였죠.이후 그녀는 드라마<라이브>, <하늘에서 내리는1억 개의 별>, <좋아하면 울리는>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연기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스위트홈>에서는 이도현의 여동생이자 무용을 전공한 이은유 역할을 맡았는데요.발목 부상으로 인해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무용을 그만둔 스트레스와 사춘기가 맞물린 까칠한 성격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연대 졸업한 그 언니,박규영
박규영은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대학내일’의 표지모델로 나간 이후JYP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제안을 받아 배우 연습생으로 입사했습니다.이후2016년 가수 조권의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드라마<수상한 파트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3의 매력>, <사이코지만 괜찮아>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죠.
박규영은<스위트홈>에서 긍정적인 에너지의 소유자 윤지수 역할을 연기했습니다.과거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감춘 채 씩씩하게 살아가는 캐릭터이죠.원작 대비 비중이 줄어든 캐릭터이긴 하지만 작중 김남희와의 러브라인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젠 어엿한 배우,고윤정
데뷔 이전부터‘SNS스타’, ‘SK광고 여신’으로 유명했던 고윤정은2019년 드라마<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이후 넷플릭스 작품<보건교사 안은영>의 최유진 역을 맡아 연기 생활을 이어왔죠.
<스위트홈>에서는 작중 시한부 김갑수를 돌보는 간병인 박유리 역할을 맡았습니다.시한부 환자들을 돌보면서 환자들의 죽음으로 죽음 자체에는 무뎌졌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삶’을 상징하는 캐릭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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