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전선욱 3년째 열애
SNS 통해 남자친구에게 남긴 말
이혼·아들 공개해 화제
웹툰 ‘여신강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야옹이 작가가 SNS에 글을 남겼다.
지난 2일 야옹이 작가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요번주도 마감하느라 고생했어. 이 한마디에 모든 것을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야옹이 작가는 “내 작업방식에 대해서, 내 노력과 과정을 말하지 않아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이렇게 3년째 온전한 이해와 위로를 받고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남자친구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야옹이 작가의 남자친구인 웹툰 작가 전선욱 역시 그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온 바 있다.
최근 전선욱 작가도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옹이 작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전선욱 작가는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요즘. 작업실 근처 작은 카레 집에서 같이 밥 먹고 스크린 골프 치고 소소하게 보낸 하루였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은 행복했던 하루. 항상 내 옆에 있어 줘서 감사합니다”라며 애정 어린 글을 남겼다.
웹툰 작가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야옹이, 전선욱 작가는 지난 2020년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야옹이 작가는 한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웹툰 작가끼리 친분을 쌓는 웹투니스트 파티에서 만났다. 다른 여자 작가가 (전선욱 작가에게) 말 거는데 신경이 계속 쓰였다. 내가 이분을 좋아한다고 느꼈다”라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같은 일을 해서 도움이 된다. 항상 마감에 쫓기는 일상인데, 데이트할 때 같이 일할 수 있는 게 큰 강점이다”라고도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전선욱 작가와 열애를 밝힌 이후 싱글맘임을 고백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야옹이 작가는 초등학생 아이를 공개하며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라고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웃는 날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준다”라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가족, 아이에 대한 감사를 전한 야옹이 작가는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 손잡아준 ‘선욱 오빠’가 있어서 더 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됐다”라며 전선욱 작가에게도 감사함을 드러냈다.
아이를 낳고 싱글맘으로 일했던 과거와 현재 자신에게 힘이 돼주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 야옹이 작가에 대한 응원이 쏟아졌다.
야옹이 작가는 “저는 그저 웹툰 작가일 뿐이지만 많은 분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해서 이렇게 개인사를 오픈한다. 글을 올리면서 긴장이 많이 되지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선욱 작가도 “책임감 있고 당당한 모습 진짜 너무너무 멋있다. 끝까지 나영이 편이다”라며 댓글로 응원을 남겼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부터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만화의 재미뿐 아니라 만화 주인공과 꼭 닮은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다.
2019년 이혼 사실을 밝혔으며, 2020년 전선욱 작가와의 열애를 공개, 이후 싱글맘 사실까지 공개해 누리꾼들의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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