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유혼’ 왕조현 근황 대만 출신의 중화권 배우 왕조현은 1980~90년대 중화권 영화계에서 ‘청순’을 대표하는 배우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농구 선수 출신으로 키도 훤칠하게 큰데 긴 생머리와 짙은 눈썹, 크고 깊은 눈매까지 갖춘 미인 왕조현. 그는 귀신 역할로 수많은 관객들을 홀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수많은 작품에서 때론 청순하게, 때론 섹시하게, 때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왕조현은 2000년대 돌연 배우 은퇴를 선언합니다.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을 가 중화권 연예계와는 완전히 멀어진 왕조현은 몇 년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는데요.
올해 1월 1일, 왕조현은 새해를 맞아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습니다.
사진에서 왕조현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길고 검은 생머리로 등장했는데요. 품에 반려견을 안고 은은하게 미소를 지은 왕조현은 1967년생,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으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1982년 모델로 데뷔, 1987년 ‘천녀유혼’의 섭소천을 맡으며 아시아 남자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왕조현은 2004년 영화 ‘미려상해’를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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