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을 ‘모시는’ 신사가 일본에 있다고 해 팬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BTS 신사’였습니다. 숏폼과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이 일본 신사의 이름 말입니다.
이 신사는 일본 도쿄 근교인 시즈오카현 시모다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제로 돈을 받고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지난해부터 BTS 이름을 걸고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 신사, 내부에는 관음상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브로마이드를 걸어놨습니다.
입장권 금액은 한화로 약 2만 원이며, 특별 기도의 경우 약 5만 원을 받는다고 알려졌는데요.
BTS 신사의 BTS는 사실 이 신사가 위치한 리조트의 이름이 ‘BY THE SEA’이기 때문이라는데요.
하지만 이 신사가 운영 중인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에 이벤트를 열고, 브로마이드를 내거는 등 방탄소년단을 이용해 신사를 홍보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요.
실제 인스타그램은 누가 봐도 방탄소년단을 이용한 마케팅을 전개했습니다.
BTS신사가 방탄소년단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된 만큼 방탄소년단의 팬인 아미들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들은 소속사가 이 신사에 정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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