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디바는 누굴까.
최근 포브스가 자수성가 여가수의 재산 순위를 공개했다. 천하의 마돈나를 제치고 ‘재산 랭킹 1위’를 차지한 스타가 누군지, 지금 바로 만나보자.
#리한나
포브스 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디바는 바로 리한나다.
바베이도스 출신의 리한나는 자수성가의 상징인 인물.
지난 2005년 데뷔 후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성공한 팝스타로 등극한 리한나는 최근 사업가로 변신해 막대를 부를 이뤘다.
포브스가 추산한 리한나의 재산은 무려무려 14억 달러(한화 1조 8천 억 원).
ㄷㄷ
척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금액이지만, 따지고 보면 더 놀라운 게 리한나보다 재산이 많은 여자 스타는 오프라 윈프리 뿐이다.
리한나가 설립한 Fenty는 유색인종을 위한 뷰티 브랜드로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리한나의 성공 후 뷰티 사업에 뛰어든 스타들이 줄을 잇고 있으니 그야말로 선구자적 활약이라 칭해도 될 듯!
#마돈나
디바의 재산을 논할 때 마돈나를 빼놓을 수 없다. 마돈나는 ‘퀸’이란 수식어가 과언이 아닌 팝의 상징으로 지난 1982년 데뷔한 이래 무려 40년간 최고의 팝스타로 군림해 왔다.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 아티스트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을 정도니 더 이상의 설명은 무의미할 정도.
오랜 활동과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듯 마돈나는 매해 여가수 재산 랭킹이 공개될 때마다 최상위권을 마크해왔다.
2022년에도 예외는 아닌 게 포브스가 추정한 마돈나의 재산은 5억 7천 5백만 달러(한화 7400억 원)다.
앞선 리한나가 그랬듯 마돈나 역시 음반 활동 외에도 자신의 이름을 건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가로의 존재감을 뽐냈다.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도 리한나, 마돈나 못지않은 재산 랭킹 단골손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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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는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지난 2006년 젊은 층에겐 생소한 컨트리 음악으로 혜성 같이 등장한 그는 콧대 높은 빌보드를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 했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스위프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20대 여성 아티스트’로 불렸던 터.
포브스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추정 자산은 5억 7천만 달러(한화 7300억 원)로 리한나, 마돈나가 사업으로 재산을 모은 것과 달리 온전히 음악활동으로 부를 축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진정한 저작권 부자!
#셀린 디온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세계 3대 디바’로 불렸던 셀린 디온은 여가수 재산 랭킹 4위에 올랐다.
디온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국내에도 ‘미녀와 야수’의 주제가 ‘Beauty and the Beast’, 타이타닉의 OST ‘My Heart Will Go On’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월에 따라 8,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의 활동이 뜸해지는 것과 달리 디온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활동 중. 나아가 매니지먼트, 가방 등의 사업으로 남다른 감각도 뽐냈다.
포브스가 추산한 디온의 재산은 4억 7천만 달러(한화 6000억 원)로 디바의 건재를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비욘세
이 분야를 논할 때 비욘세를 빼놓을 수 있을까.
비욘세는 데뷔 후 지금까지 톱의 길만을 걸어온 슈퍼스타다. 걸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데뷔한 비욘세는 성공적인 솔로 전향 후 최고의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빼어난 미모로도 정평이 난 그는 영화 ‘오스틴 파워3’를 시작으로 ‘드림걸즈’ ‘블랙 이즈 킹’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모두가 불렀던 리슨~~
앞선 리한나처럼 비욘세 역시 의류, 향수 브랜드 등을 론칭하며 사업가로의 수완을 뽐내는 중.
포브스가 추산한 비욘세의 재산은 4억 5천만 달러(한화 5800억 원)라고 한다.
제이지 재산까지 더하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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