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살에 늦둥이 아들 얻은 배우에게 동료 배우가 작정하고 날린 한마디김용건의 목소리를 들은 고두심은 "나하고 거시기했던 사람?"이라며 22년간 극 중에서 부부로 나왔던 김용건을 반겼다. 김용건이 계속해서 섭외를 시도하자 고두심은 "오빠, 더 큰 일 저지르지 말고 알았지?"라며 저격을 날려 김용건의 말문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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