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결혼식에서 부케 받았던 공효진에게 손예진이 남긴 댓글`언니, 이런 직업 없어. 아무도 우릴 퇴직시킬 수 없어`라면서. 그때 제 자신을 느꼈어요. 이 일을 너무나 사랑하면서도 외면받으면 쓸쓸할까 봐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구나, 그런데 예진이는 더 잘하려고 이렇게 끝까지 하는구나 하고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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