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곤란 청바지 케어
물세탁 대신 이렇게?!
냄새 제거를 한방에
브로들 와썹~ 살림브라더가 돌아왔습니다!
다들 본인이 가장 즐겨입는 옷이 있을텐데요. 살림브로는 뭐니 뭐니 해도 청바지에 손이 가장 많이 가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활동하기 편하고, 여기저기 매치하기도 좋잖아요. 후후.
그런데 청바지를 입다 보면 직면하는 문제가 있죠. 바로 세탁이에요. 청바지의 경우 세탁을 자주 하게 되면 모양이나 색이 변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다른 옷에 비해 세탁을 덜 하게 되는데.. 그러면 또 음식이나 땀냄새가 걱정 아닌가요(!!)
그래서 살림브로가 준비한 오늘의 꿀팁은 세탁하지 않고 청바지에 밴 냄새 제거하는 방법! 다들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방법 1
소독용 에탄올 뿌린 후 건조
첫 번째 방법은 쉬워도 너무 쉬운 방법인데요. 물 세탁 대신 소독용 에탄올을 청바지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 다음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말려주면 끝.
만약 시간을 보다 줄이고 싶다면 소독용 에탄올을 뿌린 후에 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면서 청바지에 밴 냄새도 함께 날아간답니다. 굳굳.
방법 2
STEP1 청바지 사이에 신문지 넣어 말아주기
자, 두 번째 방법은 첫 번째보다는 준비할 것도 많고 과정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대신 더 확실하게 청바지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
준비물은 일단 청바지에 신문지가 필요하구요. 지퍼백이나 비닐봉지도 같이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모든 게 준비됐다면 반을 접은 청바지에 신문지 1장을 끼워준 후 돌돌 말아줄게요.
STEP2 돌돌 만 청바지를 지퍼백에 넣기
바로 앞에서 신문지를 끼워 돌돌 만 청바지를 이번에는 지퍼백에 꼬옥 넣고 닫아줄게요. 지퍼백이 없다면 비닐봉지도 좋아요.
STEP3 청바지를 냉동실로 꼬우꼬우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을 마친 청바지를 냉동실에 넣어주면 끝이에요.
엥? 웬 냉동실인가 싶지만 낮은 온도의 냉동실에 청바지를 두게 되면, 땀냄새의 원인인 박테리아가 더이상 번식하지 않게 도와준다고 해요. 또 신문지가 냄새와 습기를 흡수해주어 뽀송뽀송 컨디션으로 청바지가 돌아온다구요. 캬.
BONUS TIP
청바지를 세탁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세탁 후에 사이즈가 훅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도 그럴 게 청바지가 물을 먹으면 수축을 하는 성질이 있다네요.
이럴 땐 지퍼와 버튼을 채운 뒤 뒤집어, 찬물과 중성세제를 사용해 빨면 비교적 덜 수축이 된다고 하니 청바지를 세탁할 일이 있을 땐 꼭 이 방법을 이용해보시길.
오늘은 물세탁 하지 않고도 청바지 냄새를 쉽게 빼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사실 청바지의 경우는 물세탁을 한 뒤에도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요즘 인기 많은 가전 중에 하나인 스타일러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은데, 오늘 살림브로의 꿀팁은 돈 1원도 들이지 않고 집에서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방법이라 찐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이라는 점. 후후.
그럼 오늘의 꿀팁은 여기까지. 우리는 다음에 또 만나요.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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