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해도 괜찮아요
언제 대박 터질지 모르니!
안녕하세요 살림브라더에용~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엔 탄생 비화가 있잖아요! 이건 음식도 마찬가지인데 계획과 노력으로 인해서 오랜 시간 끝에 만들어지기 마련이죠.
그.러.나 반대로 예상치 못하게 만들어졌는데 빵 터진 대박 아이템들이 있다는 말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너무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먹는 음식이지만, 어떤 사람이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현재는 없을 수도 있는 음식들!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1. 시리얼
요양원에서 건강식품을 개발하던 중에 우연히 만들어진 음식이 있어요. 바로 ‘시리얼’. 현재는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필수인 시리얼이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실수로 생겨난 음식 중 하나입니다.
시리얼은 켈로그 사의 창업주인 켈로그 형제가 요양원에서 환자를 위한 식품을 개발하던 중에 실수로 탄생했다고 해요. 롤러 압축기에 넣어둔 밀가루 반죽이 건조되어 부서진 밀 푸레이크를 우연히 발견했고 그 조각들을 불에 구워 요양원 아침 식사로 내놓았는데요~
글쎄 이 시리얼이 환자들에게 반응이 너무 좋았고 그 이후 시리얼은 식품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 브라우니
달달하고 꾸덕꾸덕한 식감이 매력적인 브라우니! 브라우니는 미국에서 초콜릿 케이크를 구우려던 한 여성이 실수로 베이킹파우더를 넣지 않아서 탄생했다고 해요.
이분은 버리기엔 아까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 줬는데 케이크와는 다른 식감에 사람들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라우니. 살림브라더 브라우니 덕후인데 베이킹파우더를 넣었다면 현재 저는 브라우니 맛을 모르고 살아갔겠죠??
3. 굴소스
여러 음식을 만들 때 한 바퀴만 돌려주면 맛과 향이 더욱 풍성해지는 굴소스는 굴 요리를 조리하다가 실수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소스는 중국 광둥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이금상은 식당 불 위에 올려놓은 졸인 굴 요리를 깜빡하고 너무 많이 익혀버렸는데 걸쭉한 갈색 소스로 변한 요리에서 맛있는 맛과 향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졸인 소스를 식당에서 판매를 하게 되었고 손님들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소스를 만드는 회사를 설립했다고 하는데 여기서 만들어진 것이 ‘이금기 굴소스’입니다.
4. 대패삼겹살
대패삼겹살은 백종원 선생님이 개발한 메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쌈밥집을 운영할 때 고기 써는 기계를 직접 구입해서 고기를 팔려고 했던 백종원 선생님은 고기써는 기계가 아닌 햄을 써는 기계로 잘못 구입했고 고기가 돌돌 말아져 나온 고기를 하나하나 고기를 펴서 팔았다고 해요.
하지만 손님들은 무슨 대패밥을 가져왔냐라고 항의를 했지만 대패삼겹살을 시키면 밥을 볶아주어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대패삼겹살이라는 이름을 짓고 특허를 냈다고 하네요!
5. 가나슈
가나슈는 글쎄 한 견습생의 실수로 개발되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현재는 초콜릿 속 충전물로 사용되는 초콜릿 크림인 가나슈. 가나슈는 프랑스어로 ‘멍청이’, ‘바보’라는 뜻인데요.
19세기 프랑스의 과자공장에서 일하던 견습생이 실수로 초콜릿이 담긴 그릇에 끓는 우유를 쏟아서 붙여지게 된 이름이라고 해요.
6. 크레페 수제트
밀가루와 달걀, 우유를 섞어서 얇게 부치는 크레페. 거기에 오렌지 소스를 넣고 끓인 프랑스식 디저트를 ‘크레페 수제트’라고 합니다.
크레페 수제트는 중세 때부터 전해지는 음식인데 황태자가 먹을 음식에 요리사가 크레페를 굽던 도중 실수로 과실주를 쏟게 되었는데요.
불길이 솟아 크레페가 망치게 되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크레페를 내보내게 되었고 그걸 맛본 황태자는 극찬을 하며 식사에 초대한 수제트 부인의 이름을 따서 ‘크레페 수제트’라는 이름이 탄생하였다고 해요!
이렇게 6가지 음식들을 소개해 드렸는데 현재엔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대중적인 음식들이 실수로 만들어진 음식이었다니! 실수를 할 당시엔 너무나 식은땀을 흘렸을 것 같은데요. 그 결과가 만족스럽게 마무리가 되어 다행인 것 같아요.
이럴 때마다 살림브라더는 하는 생각이 있어요. “한번 실수해봐?!”ㅋㅋㅋ 실수할까 봐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실수하게 되더라도 우리 주눅 들지 말자구요~ 그럼 살림브라더는 다음에 더 재미있는 글로 돌아올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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