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 집 꽃이
빨리 시들었던 이유
안녕하세요. 살림브로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꽃 좋아하시나요? 살림브로는 꽃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ㅎㅎ 향기 좋은 생화를 선물 받으면 기분이 참 좋잖아요! 받을 때 기분도 좋고, 가져와서 집 안에 두면 향기도 폴폴~ 나서 집 안 분위기 전환하는 것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여러분은 생화를 어떻게 보관하고 계셨나요? 받은 꽃들을 오래 보관하고 싶은데 빨리 시들어서 속상했던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으시죠 ㅠㅠ 왜 우리 집에 오는 꽃들은 이렇게 빨리 시드는 거야~
그래서 살림브로가 준비했답니다! 바로바로 생화 오래 보관하는 법★ 정말 궁금하죠 ㅎㅎ 다양한 꿀팁 저장해 놓고, 집에 향기로운 생화를 조금이라도 오래 보관해 보자구요. 그럼 바로 알아보러 가봅시다. 출발 슝=3
줄기 사선으로 자르기
생화를 오래 보고 싶다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 있는데요. 바로 줄기 다듬기 되시겠슴당! 줄기는 물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이라서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줄기 부분은 면적이 닿는 부분이 넓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사진처럼 ‘사선’으로 자르게 되면, 줄기 부분이 물에 닿는 면적을 넓힐 수 있다구요 ㅎㅎ 한 1센티 정도가 적당하니 참고하기!
얼음 넣기
식물들도 더위를 탄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ㅋㅋㅋ 생각해 보니, 조금 귀여운걸? 겨울은 날이 춥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무더운 여름에 식물들도 더위를 느낀답니다~ 따라서 생화를 여름철에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얼음을 물에 동동 띄워주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열기가 조금 내려가기 때문이라는 거~ 얼음을 넣으면, 더운 날에 물이 금방 미지근 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사람들만 시원한 물 마실 수는 없죠 ㅎㅎ 얼음물 하나만 있어도, 예쁜 꽃을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용.
과일과 떨어트리기
꽃다발 옆에 과일을 두었던 경험 있으시죠? 사실 이것은 꽃에게 조금 위험하다는 거 ㅠㅠ 과일은 에틸렌이라는 기체 형태의 가스를 발생합니다. 이 에틸렌 가스는 식물 조식의 성숙과 노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생화에 좋지 않다구요~
특히 망고나 바나나와 같은 열대 과일이 숙성할 때 내뿜는 성분이 어마어마한 건 안 비밀. 생화 곁에 과일을 멀리 떨어트려서 조금이라도 꽃의 노화를 막아봐요! 이렇게 하면 예쁜 꽃 오래 보관하기 성공~
물에 맥주 넣기
물에 맥주? 잘못 본 거 아니고~ 맞습니다 ㅎㅎ 맥주에는 탄산, 구연산, 산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따라서 맥주를 물에 넣어주게 되면, 이러한 성분들이 세균의 번식을 방지해 준답니다! 뿐만 아니라 식물의 수분 흡수력을 증가시켜주게 된다구요~
맥주를 준비해서 물에 콸콸 넣어주세요! 맥주가 아깝다면 집에서 먹다 남은 맥주를 활용하면 참 좋겠죵? 맥주 향이 조금 풍길 수는 있지만, 우리의 소중한 꽃을 위해서라면… 맥주를 아까워하지 않는 살림브로입니다.
잎을 제거하기
생화의 모든 부분이 소중해서! 잎 등의 불필요한 부분을 자르지 않고 보관하셨다면, 집중해 주세요! 꽃의 잎 부분과 줄기 부분을 잘 다듬어 주어야지 생화를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특히 불필요한 잎들이 물에 잠기게 되면, 꽃병 안의 물이 금방 오염이 될 수 있다구요~ 오염된 물속 박테리아들이 꽃의 수명을 줄어들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따라서 집에서 생화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잎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점 참고
탄산수 넣기
탄산수가 생화를 오래 보관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탄산수랑 수돗물을 3:7의 비율로 넣어주세요! 탄산의 산 성분이 세균 번식을 막는 답니당. 탄산수가 없다면, 사이다도 오케이. 이렇게 하면 생화를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자 이렇게 해서 오늘은 살림브로와 함께 생화를 오래 보관하는 법을 알아보았어요. 생화를 보관하는 꿀팁! 너무 유용한 걸 ㅎㅎ
앞으로 예쁘고 멋진 꽃들 이런 방법으로 오랫동안 집에서 보관해 봐요>< 살림브로는 아쉽지만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번에 더 알찬 살림꿀팁으로 찾아올게요. 그럼 안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