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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진심이더라” 백종원마저 인정했다는 뜻밖의(?) 술꾼, 이 사람이었다

홍란 기자 조회수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진
술 굉장히 좋아해 양조장 만들 예정
백종원, 지석진과 술 친구 하기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Youtube@bangtantv

출처: instagram@jin

백종원이 인정한 의외의 술꾼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월드 스타 BTS 진과 함께 웹 예능 콘텐츠 ‘취중진담’을 찍게 된 계기를 밝혔다.

BTS 진과 술친구다”라고 말문을 뗀 백종원은 “자연스럽게 이 술 저 술을 마시게 됐다. 그러면서 내가 만든 술도 마시게 됐는데 진이 자기도 술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Youtube@bangtantv

이어 백종원은 “진이 정말 술에 진심이다. ‘맛남의 광장’을 찍으면서 알게 된 시트러스라는 양조장이 있는데 그 양조장이 자금난에 시달리고 어려워졌다. 그래서 제가 연예계에서 술을 좋아하는 신동엽, 성시경, 김희철 등에게 거기서 만든 술을 먹어보라고 하면서 투자를 통해 도움을 주자고 했는데 진도 나중에 얘기를 듣더니 돕고 싶다고 하더라. 술에 대한 진심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런 진에게 백종원은 뜻밖의 제안을 던진다. 바로 직접 술을 만들어 보면 어떠냐는 것이었다. 백종원의 소개로 한국 전통주 최고의 전문가를 만나 술을 직접 빚는 경험을 해본 진은 무척이나 재미를 느겼다고. 그리고 이 마음은 점점 커져 나만의 양조장을 만들고 싶다는 것으로 퍼져나갔다.

출처: instagram@jin

‘취중진담’ 마지막 편에서 진과 백종원은 술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냈고 이는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 백종원은 “진이 양조장을 만들고 입대를 하면 그 기간 동안 술은 숙성된다. 현재 오크통에 술을 만들어서 채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본인의 이름으로 양조장을 준비 중이다”라며 “제대할 때쯤에는 증류주가 잘 숙성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술 마시는 걸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서 자신이 만든 술을 다른 사람에게도 맛 보여주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보인 진. 양조장을 만들지 않고 브랜드 없이 술을 나눠주면 주세법의 위반이기에 양조장을 설립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출처: SBS

하지만 진이 직접 만든 술이 언제 판매될 지 등의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나 진이 만든 술 먹어보고 싶어!!!”, “백종원X진의 만남이라… 그냥 끝난 거 아님?”, “네 다음 술꾼 등장이요. 저에게 술을 팔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진이 만든 술은 맛없어도 봐줄게”, “입대 전에 직접 만든 술 언제 파는지 알려주고 가!!!”, “제2의 박재범 등장?” 등의 댓글을 남겼다.

주량이 그리 높진 않지만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진은 이와 관련된 일화가 굉장히 많다. 대부분의 연예계 지인인 지석진, 백종원 등과 술로 이어진 인연이며 입대 전 프로그램 출연도 술 먹방 콘텐츠를 위주로 다루는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다. 당시 이 방송에서 진은 58도의 술을 마셔 모두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뿐만 아니다.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의 주사를 밝힌 진. 이날 진은 “정국, 지민과 술을 즐긴다”면서 “원래 애교가 많은 편인데 술을 먹으면 더 잘 치대는 스타일이다”라며 귀여운 술버릇을 고백했다.

그리고 실제 진의 애교 주사는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데뷔 후 술에 취해 공식 팬 카페에 “궁금한 게 생겼어요. 호랑이는 물속에서도 강하잖아요. 그럼 물에 방금 들어온 호랑이랑 상어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라고 물어봤다가 나중에 “죄송해요 취했어요 ㅠㅠ”라는 글을 다시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편 진은 2013년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내 맏형이자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는 데뷔 일화부터 남다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는 “20살 때 대학교 가는 길에 캐스팅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멀리서 봐도 잘생기지 않았냐. 버스에서 막 내렸는데 캐스팅팀 직원이 붙잡더니 ‘태어나서 당신 같은 얼굴 처음 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은 “캐스팅팀 직원이 ‘제발 오디션 한 번만 봐달라. 우리 회사에 방시혁이 대표님으로 계시는데 아마 그분이 당신의 얼굴을 보면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위버스

물론 진이 방송이라 너스레를 떨며 말한 것이긴 하지만 그의 미모가 대단한 건 사실이다. 이는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 여러 언론 매체에서 조사한 결과로 입증되는데 진은 다수의 결과에서 잘 생김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렇게 데뷔 후 10년 동안 BTS의 비주얼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던 진. 그러나 그는 13일을 기준으로 육군 전방 5사단 신병 교육대에 입대했다. 입대 전 짧게 깎은 머리를 팬들에게 인증하고 떠난 진. 2년 뒤 건강하고 더욱 멋있어진 모습으로 돌아올 그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홍란 기자
manage01@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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