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새로운 취미 공개
백종원 새벽 라이딩에 빠져
테니스, 당구 등 평소 함께 취미 생활 즐겨
소유진이 라이더가 된 백종원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6시 반에 주섬주섬~~ 옷 챙겨 입더니 나갔다 오겠다고 ㅎㅎ 헬멧까지 쓰니 진짜 못 알아보겠다! 양평까지 #오토바이 라이딩 간대요 저번 주엔 홍천까지 다녀오더니~ 차 밀리니까 얼른 다녀와서 점심 맛있는 거 해준다며 나갔네요 . ^^;; 에너지 넘치는 울 남편… #하고 싶은 거 다 해 ♡♡ #안전하게 !!♡♡ #백종원 _ #백파더 _ #백라이더 ㅎㅎ“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선 백종원이 검은 가죽 재킷을 입은 채 헬멧과 고글을 착용하고 밖을 나서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이 부부는 부지런함에 끝판왕 같음 ㅋㅋㅋ 어쩌다가 라이딩에 관심 가지게 된 건지 궁금하네요ㅋㅋㅋ 백파파 안전하게 타세요~”, “진짜 대단. 얼른 갔다 와서 점심 해 준다는 말. ♡♡♡ 부럽다 부러워. 근데 백종원님, 아무리 싸고 가려도 아우라와 배 때문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 “멋있어요. 이렇게 차려입으니까 ㅎㅎ유진씨 오늘 점심 맛있게 먹겠네요. 아이들은 더 일어났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소유진은 지난 3일 백종원이 조충현 전 아나운서의 도움을 통해 오토바이 장비를 구매하는 사진과 함께 “아직 하고픈 게 많은 56살. 그래,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당신의 삶을 언제나 응원해”라는 글을 공유했다.
그녀는 백종원의 오토바이 입문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첫 라이더 재킷과 용품들을 선물해줬다고 고백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들은 평소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해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 5월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에 백종원과 함께 테니스 치는 모습을 공유했다. 공유된 사진 속 소유진과 백종원은 아침부터 테니스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꽉 마주 잡은 손깍지 사진을 보여주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 8월 소유진이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을 당시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당구 배울래?`라더라. 남편이 대학 다닐 때 당구 400을 쳤다더라. `나랑 나이 먹고 둘이 당구하고 놀자`고 하는 게 프러포즈처럼 설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하다 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근데 당구 예능이 생기다니, 너무 반가웠다. 배우면서도 어려우면서도 너무 재밌더라. 남편도 4구에서 3구로 옮겨서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1981년 출생으로 지난 2013년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데뷔 후 청춘스타로 이름을 바로 알린 케이스지만, 독보적인 미모와 날씬한 몸매로 알려진 것은 아니다.
다양한 미니시리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작품 때마다 수준급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연기력 논란 없는 실력파 배우다. 특히 출산 후 안재욱과 호흡을 맞춘 KBS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역시 소유진”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게 했다.
또한, 소유진은 한 방송에 출연해 “엄마로서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 위해 아동 미술 자격증부터 미술 심리 자격증까지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소유진은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등에 출연 중이며 연극 ‘82년생 김지영’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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