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아역 데뷔
출연료 母가 전액 입금
회당 1억 원 추정
1997년 드라마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세영은 올해로 26년차를 맞았다. 아역으로 시작해 주연을 맡기까지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재산을 모았을 텐데, 그 많은 출연료는 어떻게 관리했을까? 이세영은 놀라운 관리법을 공개했다.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세영은 ‘나를 맞혀봐’ 시간에 “내가 어렸을 때 어떤 충격적인 걸 목격하고 한 말이 있다. 그게 뭘 것 같냐”는 문제를 냈다. 이에 민경훈은 “세영이는 너 출연료가 300만 원인 줄 알았다. 근데 알고 보니 엄마가 500만 원을 받았던 것”이라고 농담하자 이세영의 ‘출연료’가 화두에 올랐다.
이세영은 “어머니가 출연료를 따로 챙기신 일은 전혀 없다”고 받아 쳤다. 그리고 그동안의 출연료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세영의 어머니는 딸 명의로 된 통장에 전부 다 넣어 주셨다고.
그래도 어머니가 조금씩은 챙기셨을 수 있다는 다른 출연자들의 반응에 이세영은 “내가 그때 그때 확인했다. 어머니께서 일부러 하나하나 가르쳐 주셨다”고 어머니의 정확한 경제 교육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세영의 출연료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 후문에 따르면 인지도가 꽤 있고, 준 스타급으로 불리는 여자 배우들은 회당 출연료가 1억 원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한다. 따라서 오랜 경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이세영의 출연료 역시 1억 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해 화제리에 방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의빈(성덕임)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에 반열에 들어선 이세영은 종영 후 각종 광고 모델 자리를 휩쓸었다. 차기작으로 이승기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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