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발표한 버거소녀
햄버거 광고에서의 강렬한 이미지 덕분에 ‘버거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던 과거 대세 스타 양미라.
잡지 모델 당시 양미라의 인기 때문에 비슷한 이름의 양민아가 성을 바꿔 신민아가 되었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신민아 김효진 씨랑 함께 잡지 모델을 하면서 친하게 지냈어요. 그 당시에는 민아 씨가 저보다 광고를 덜 찍을 땐데, 신민아 씨한테 광고 제의가 왔어요.
근데 광고주 측에서 ‘햄버거 광고인데 괜찮냐’고 했다더라고요.
알고 보니 광고주 측에서 ‘양미라 씨 사무실 아니냐’고 했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민아 씨가 예명을 신민아로 바꾼 거예요.
(양미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하지만 너무 어릴 때 갑작스럽게 많은 인기를 얻은 뒤 하루 2~3시간 자고 바쁘게 살았던 양미라,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수술을 했다 너무 달라진 이미지로 대중의 외면을 받고 한때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는데요.
36세였던 2018년, 결혼으로 인생 2막을 맞습니다. 2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 양미라는 2020년 첫 아들을 얻는데요.
2년 만인 1월 19일, 깜짝 소식을 전합니다. 둘째를 임신 중이라고 밝힌 건데요.
엄마 뱃속에 동생이 생겼대요. #임밍아웃
(양미라 인스타그램)
아들의 사진과 함께 임신을 깜짝 공개한 양미라, 아들의 손에는 아기 모양의 풍선이 들려 있습니다.
고맙고!!! 사랑한다!!! 양미라!!!
(양미라 남편, 인스타그램)
양미라 남편도 댓글로 기쁨의 포효를 했습니다.
한편 2000년 개그맨 남희석과 함께한 햄버거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양미라는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어여쁜 당신’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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