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고백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한 손예진♡현빈 커플!
이들 외에도 연예계에는 첫사랑과 결혼한 로맨틱한 이들이 꽤 많다. 장기 연애와 롱디 연애를 극뽁..★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을 만나보자!
손예진은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오는 3월 30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2020년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나 연인 연기를 하다가 네번째 열애설 만에 공개 연인이 됐다.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에요. (손예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동 취미로 2년여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류현진은 지난 2018년 정민철 해설위원의 소개로 배지현 아나운서와 3년 간의 열애 후 결혼했다. 류현진은 인생 첫 소개팅에서 만난 첫사랑 배지현 아나운서에게 반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제가 아내를 소개시켜 달라고 졸랐어요. 착하고 예쁘더라고요. 아직까지도 실수 한번 안 했어요. 방귀도 아직..ㅎ (류현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사랑꾼 류현진에게 푹 빠질 수밖에 없었던 배지현 아나운서는 결혼 결심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그때는 저도 초인적이었던 것 같아요. 데이트하는 게 너무 좋았어요. 갈 때는 설레고 올 때 그리워지고.. 그래서 결혼에 도달하는 게 자연스러웠어요. 둘 다 이렇게 계속 떨어져 있어야 했던 생활이 싫었던 거죠. (배지현, tvN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
2017년 결혼한 ‘세기의 커플’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비는 김태희가 ‘첫사랑’이라며, 연애 경험이 부족해 연애 상담은 힘들다고 까지 말할 정도다.
사랑은 미쳐야 하는 거예요. 궁금해져야 사랑인 거죠. 내가 사랑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아요. 첫사랑과 결혼했기 때문에 (연애 상담에서) 해줄 말이 많이 없네요. (비, 유튜브 ‘시즌비시즌’에서)
첫사랑과 결혼한 또 한 명의 순정남! 오정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과 결혼했다. 6학년 때부터 아내에게 “우리 커서 결혼하자”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오정세는 아내와 딱 한번 3개월 간의 냉전기를 빼고는 19년간 열렬한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고 한다. 동갑내기 아내에게 아직도 존댓말을 써요. 제가 ‘먹여주세요’라고 하면 아내가 ‘네가 X먹어’라고 하죠. 이제 헤어질 때가 된 듯.. (오정세, KBS ‘해피투게더3’에서)
송경아는 도정한 대표와 9년 열애 후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송경아는 남편이 비호감이었지만, 자존심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연애를 9년 정도 했어요. 남편이 20대 초반에 처음 만난 남자친구였죠. 저만 첫사랑이었더라고요. 처음엔 저보다 5살이나 많고, 그냥 아저씨 같아서 호감이 별로 없었지만 우연히 받은 남편의 전화에 연애를 시작하게 됐어요. (송경아, KBS조이 ‘국민 영수증’에서)
저는 연애 초보라서 늘 ‘연애 베테랑’ 남편에게 자존심이 상했죠. 그러다 연애 기간이 연장됐고, 결혼까지 하게됐네요. (송경아, KBS조이 ‘국민 영수증’에서)
송경아의 남편 도정한은 연매출 60억 원의 주조 사업가로 알려졌다.
가수 선우정아는 남편을 19세에 만나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한다. 남편은 제 ‘오피셜 첫사랑’이에요. (선우정아,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사랑꾼’ 선우정아는 어느날 아침,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이 로맨틱한 영화처럼 느껴져 만들게 됐다는 ‘동거’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차태현도 내로라하는 사랑꾼이다. 그는 고등학교 때 만난 아내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마음으로 따라다니며 사랑을 고백했다고!
그는 과거 대표작을 남긴 후 결혼을 하고 싶었던 욕심에 결혼을 여러 번 미루다가 아내와도 여러 번 헤어졌다고 한다. 그때마다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줘 마침내 13년 연애 끝에 2006년 결혼했다. 저는 아내가 내 인생 유일한 여자인데, 아내는 나랑 헤어졌을 때 3~4명은 만났던 것 같아요.. 이건 꼭 방송에 나갔으면 좋겠네요. (차태현,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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