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열풍으로 스타들의 투자고백이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주식 자체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추구하는 만큼 최소 수억 원, 최대 수십억 원의 전 재산을 잃은 스타들도 있다는데…
‘의리남’ 김보성은 주식과의 의리를 지키다 전 재산을 잃었다.
무려 네 번의 상장폐지를 겪은 김보성은 아내에게 주식계좌와 비밀번호를 유언으로 남겼을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심지어 상장폐지로 20억 이상의 손해를 보고도 김보성은 남은 두 종목과의 의리를 지키고자 보유 중. 그러나 이 종목들이 거래정지가 되면서 또 한 번 수억 원을 날렸다며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그런 생각도 해요. 저는 크리스천인데 어머니와 아내가 사주를 보면 주식과 안 맞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접어야 하나 싶기도 했어요. (김보성,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의리만 아니었어도ㅠㅠ
조영구 역시 주식으로 무려 15억 원을 날렸다.
전세금 6억 원으로 처음 주식을 시작했다는 조영구. 4억 원을 날린 후 본전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더 깊게 빠져 들었고,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난 손실에 보유 중이던 아파트까지 팔게 됐다.아이러니하게도 첫 손실 후 조영구에게 주식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바로 김보성이었다. 김보성이 의리를 외치면서 정보를 줬는데 처음엔 사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또 의리를 말하면서 다른 종목을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샀는데 계속 떨어졌어요. 결국 연락이 두절됐고요. (조영구, MBC ‘라디오스타’에서)방송인 노홍철이 투자 실패로 재산의 절반을 잃은 것은 익히 날려진 사실. 사는 족족 떨어지고, 파는 족족 오른 탓에 노홍철 반대로 하면 꿀의 줄임말인 ‘홍반꿀’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사이언스ㅠㅠ
참고로 노홍철은 주식만이 아닌 다양한 투자 실패를 겪었는데… 매도한 아파트가 12억이나 ‘떡상’하고 매수한 코인이 ‘떡락’하는 시련도 맛봤다. 저는 주식으로 집 값 이상의 돈도 벌고 날려도 봤어요. 만약 다른 사람이 나만큼 잃었다면 진짜 안 좋은 생각을 했을 거예요. 재기를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삶을 비관했을 거예요. (노홍철, SBS ‘써클 하우스’에서)김용만은 자칭 타칭 ‘호구’로 이는 무리한 주식투자와 연이은 사업실패로 인해 만들어진 별명이다.김용만의 문제는 ‘팔랑 귀’라는 것. 과거 김용만은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본 사람의 추천을 받아 주식을 매수하고 상장폐지 되는 기막힌 사연도 겪었다.심지어 경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도 투자 실패로 1년 치 출연료를 모두 날린 상태였다고. ‘경제야 놀자’ 출연 당시 제 1년 치 출연료가 2억 원이었어요. 그 돈을 지인이 추천한 종목에 넣었다가 며칠 만에 몽땅 날렸어요. ‘경제야 놀자’의 인기로 펀드 붐이 일었는데 정작 저는 그때 주식으로 1년 출연료를 날려 공짜로 출연하는 기분이었어요. (김용만,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서)R.ef 출신의 방송인 성대현 역시 주식으로 전 재산 ‘이상’을 날린 케이스다.성대현은 가족들의 돈까지 끌어 쓴 탓에 수년간 밤무대에 서서 돈을 벌어야 했다. 아이가 막 태어났을 때였어요. 마침 경기가 호황이라 주변에서 ‘주식해라, 주식해라’ 부추겼죠. 그때 제가 잃은 돈은 100%가 아니라 120%였어요. 거의 이혼 할 뻔했죠. (성대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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