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관리를 위해!
건강을 위해!!
등등 다양한 이유로
그렇게 어렵다는 ‘술 끊기’에
성공해낸 스타들을 모아봤다.
금주에 성공한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이들이 고백한 술 끊고 생긴 변화를 함께 들어보자.
#장기하
장기하는 마흔 살 기념 ‘금주’를 선언했다.
늘 굉장히 애주가로 살아왔는데 마흔 살을 맞아 금주 중이에요.
아예 끊은 건 아니고 평균적으로 마시는 양을 줄이려고 1월 1일부터 금주를 했어요.
(장기하,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장기하는 래퍼 스윙스로 인해 금주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스윙스가 어떤 책에 ‘하나의 행동을 66일 동안 반복하면 그게 습관으로 굳어진다’는 말이 있다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나는 (술을) 마시는 게 기본값이던 사람인데 66일을 안 마시면 안 마시는 게 기본값인 사람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장기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윤은혜
윤은혜는 과거 베이비복스 시절 혹독한 스케줄로 온몸이 망가져 건강 염려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려 잠들기 위해 술을 마셨다는 윤은혜..
요즘 ‘홀리’하게 살고 있다는 그는 현재 건강을 위해 8년째 금주 중이다.
그런데 부작용이 생겼다고!
우연한 계기로 일주일 금주에 성공한 적이 있었어요.
금주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생활 패턴이 바뀌더라고요.
그런데 금주를 오래 하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도 잘 안 만나게 되고..
(윤은혜, MBC ‘라디오스타’에서)
#성시경
연예계 대표 애주가이자 주당 성시경은 건강 관리를 위해 종종 금주 선언을 하곤 한다.
그는 48일 금주로 10kg을 감량하기도 했다.
생일 전 48일간 금주에 성공했어요.
그런데 바로 알코올 요요가 오더라고요.
체형이 또 다시 안 좋아졌어요..
(성시경,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성시경은 최근 코로나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때, 금주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제 4단계 격상이라니 식당 다니는 것도 당분간 자제해야겠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금주 시작한 것 같아요 오늘로 이틀째.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하아 오늘은 잘 잘 수 있기를
(성시경 인스타그램)
금주 선언과 동시에 덧붙여진 그의 해시태그들이 매우 간절했다.
#부대찌개랑소주먹고싶다
#맥주도
#벌컥벌컥막걸리도
#상콤한 화이트 와인
#주욱다운되는레드와인
#숙성회와향깊은사케
#부드러운위스키
#담주에먹자
#화이팅
#2일째(성시경 인스타그램)
#윤상
‘알코올의존증’에 가까웠다는 윤상은 아들로 인해 ‘금주’를 결심하게 됐다.
가수가 된 이후 스케줄을 맞춰야 한다는 핑계로 잠자기 위해 술을 마셨어요.
20년 동안 매일 같이 마셨어요. 알코올 의존증이었죠.
(윤상,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큰 아들 찬형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 상담사를 찾아가서 ‘아빠가 매일 술을 드시는데 너무 걱정이 된다’고 상담을 받았다더라고요.
나도 아들한테 ‘결심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윤상,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윤상은 2014년 3월부터 금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박진영
박진영은 과거 금주 100일에 성공한 바 있다.
드디어 금주 100일이 끝났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술을 대해 보려고요.
독주는 피하고 그 어떤 술자리라도 세시 반엔 무조건 집에 들어가는 원칙은 지키면서 만약 또 취하는 일이 있으면 금주 200일 바로 들어갑니다.
(박진영 미투데이)
박진영이 금주 선언을 했던 이유는 ‘필름이 끊겨서’였다.
6개월간 독한 술을 끊었더니 한 번도 취한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한번은 친구 생일 때 맥주를 새벽 6시까지 마시다가 필름이 끊긴 거예요.
술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독주 끊기, 3시반 전 귀가하기에 이어 100일 금주를 결심했어요!
(박진영,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수로
김수로도 과거 내로라하는 애주가였다.
그러나 그는 성공을 위해 금주를 결심했다.
술을 먹고 나면 배신의 상처와 성실성의 문제가 있어서 금주를 해야겠다 싶었어요.
(김수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1년에 2번은 먹어요.
그땐 술의 위대함을 즐겨야 돼요.
쫑파티를 할 때 폭탄주 20잔 정도 먹어야 될 정도의 몸을 만들고 다음 날 새벽 6시에 기상할 정도여야 돼요.
(김수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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