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휩싸였던 김종국
윤은혜 송지효 이은 새 썸녀 등장
10년 전에도 이상형으로 언급해
윤은혜와 송지효에 이어 가수 김종국이 또 다른 여성과 썸 기류가 형성되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되었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던 ‘소식좌 끝판왕’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박소현은 옥탑방 출연진 중에 이상형이 있다고 말하더니 그들 중에서 망설임 없이 김종국을 지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서 “술, 담배를 안 하고 건강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술, 담배 안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지만 많이 없더라. 운동 잘하는 사람도 좋다”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러한 박소현의 깜짝 호감 고백에 당황하면서도 수줍어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소현은 지난 2012년부터 김종국을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기에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에 출연했던 박소현은 “내 남자가 될 사람은 웰빙을 즐겼으면 좋겠다”라면서 “연예인 중에는 술 담배 안 하는 김종국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던 그는 “김종국이 고등학생일 때부터 10년 넘게 내가 봐왔다”라며 사심을 표하기도 했다.
박소현은 과거 자신의 외적 이상형을 “나의 단점을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여유 있는 남자를 원한다. 브루스 윌리스의 귀여움과 킹콩 같은 덩치, 그리고 강호동 같은 퉁퉁함을 가진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SBS ‘런닝맨’ 송지효와 썸 관계를 이루던 김종국은 최근 이들 사이를 정리하는 듯한 발언을 지석진이 내뱉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유재석과 지석진이 끊이질 않는 수다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라면을 끓이던 김종국은 유재석을 향해 “김밥 먹을래? 우리 동생이 싸 왔다. 우리 직원이 싸 왔다”라고 말했다.
이때 유재석은 “왜 은정 씨가 네 김밥까지 주말에 싸 오냐”고 묻자 김종국은 “자기 집에서 싼 걸 챙겨온 거다. 혼자 사니 가끔 챙겨준다”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진짜 은정이 맞지? 지효 왔다 간 건 아니지?”라고 물었고 지석진도 “김밥 주는 여성이 있네. 은정이가 아닐 수도 있다”며 거들었다.
그러다 유재석은 숫자 27 모양의 숫자 초를 발견하곤 “너 큰일 났다. 27살 누구야”라고 다그치자 김종국은 “27주년 기념 케이크가 온 거다. 엊그제 27주년이었다. 내가 27세 만나면 되겠어?”라고 되레 화를 냈다.
또한 유재석은 김종국이 라면에 후추를 넣지 않자 “알았어, 그만해. 우리가 너랑 지효 만나라고 했냐, 결혼하라고 했냐, 그냥 너 혼자 살아. 쟤가 이제 윤은혜 얘기도 못 하게 한다”라고 농담했다.
김종국이 그만하라고 하자 옆에 있던 지석진은 “지효랑 종국이는 될 일이 없다”라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지효 외에도 김종국은 예능 프로그램 ‘X맨’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와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약 20년간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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